[유기농/오가닉]몸에 좋다고 터무니 없이 비싼 유기농 제품,
합리적 가격에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해야


화학비료와 농약에 대해 걱정이 없다는 유기농,
영어로는 오가닉(Organic)이라고도 불리우는 시장이

5년 사이에 세 배 정도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무려 3조 9천억에 이르고 있다.

이렇게 급속도로 유기농(오가닉)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는 유기농 식품, 유기농 의류, 유기농 장난감,

유기농 침구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봇물처럼
쏟아지는 유기농 제품군의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 


몇 년전 소비자보호원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유기농 식품이나 유기농산물에 대한 효과와 믿음은
거의 맹신에 가까운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95%이상이 유기농(오가닉) 제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으며,
그 중 91%가 '안전하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
거의 맹신에 가까운 수준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일반제품에 비해서
2-3배 이상의 가격을 받고 있은 유기농(오가닉) 제품,
과연 실제로 그만큼 안전하며, 가격 만큼
값어치가 있을까. 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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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오가닉)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먼저 알아야..

일반사람들은 유기농 전문점이나 마트의 
친환경 먹거리 코너에서 판매 하거나,
천연, 자연, 무공해, 내추럴, 저공해 등의
문구를 사용하는 제품들을 유기농제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정하는 유기농산물,
인증마크가 있어야 유기농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정부에서는 유기농산물을 포함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친환경 농산물
이란,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첨가제 등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하여 생산한 농산물을 말 한다.

친환경농산물에는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유기농산물이란,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말한다.
(전환기간 : 다년생 작물은 3년, 그 외 작물은 2년)


다음 무농약농산물은 유기합성농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1/3 이내 사용한 농산물이며,

마지막으로 저농약농산물은 화학비료는 권장시바량의
1/2 이내를 사용하고, 농약 살포횟수는 "농양안전사용기준"의
1/2이하, 사용시기는 안전사용기준 시기의 2배수 적용,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아야하며, 잔류농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시한 "농산물 농약잔류
허용기준"의 1/2 이하를 준수한 농산물을 말한다.

무조건 맹신하는 유기농 제품,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어..

앞의 조사자료에서도 보듯이 소비자들은 유기농(오가닉)제품
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일반제품에 비해 몸에 좋겠지,
가격이 비싸더라도 아이들에게만은 먹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맹목적인 믿음은 우리가 식품 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데서 오는
오류 중의 하나다. 100% 안전한 식품은 없으며
유기농이 안전하다는 것은 농약이나 화학비료에 대한 것 뿐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으로부터 발생되는 질병조사에
의하면
 식품오염원인은 90%가 세균이며 6%가 바이러스,
화학물질은 3%밖에 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유해 미생물이나 곰팡이
독소 등 유해물질의 대부분은 생물학적 물질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식품으로 인해 질병이 일어나는 원인의
대부분은 생물학적 위해요소인데 반해서 유기농(오가닉) 제품은
단지 3%정도의 화학물질에 대해서만 안전하다는 것이다.


이는 2008년 미국에서 167명의 살모넬라균 감염자가
나타나고 1명이 사망한 원인이 유기농 토마토였으며,
지난 해 유럽에서 발발하여 수천명이 감염 되고
수십명이 사망한 슈퍼박테리아의 원인도 스페인산
유기농 오이로 추청되고 있는 걸 봐도 알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유기농 재배 과정 자체에도 있다.
유기질 비료에 들어가는 동물성 퇴비는 항생제가
투여된
 가축의 퇴비가 섞여 있을 수 있으며,
식물성
 퇴비는 수입산이 대부분인데, 해당 식물이
농약이나 화학비료로 재배 되었는 지 제대로
확인할 길이 없는 상태에서 비료화 되고 있다.

또한 유기농 채소는 소와 닭의 배설물 및 식물추출물
등을 비료로 사용하는데, 이는 유기질 비료가 과다하게
뿌려질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채소의 질산염이
높아지고 염류집적현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통상 채소의 색이 더 진할 수록 싱싱하고 품질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색이 강하고 짙을수록
비료를 많이 쓰고 질산염 수치가 높다고 보면 된다.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자면, 유기농(오가닉) 제품은 식품
오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생물학적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전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으며,

유기재배 과정 중에 사용되는 동물성, 식물성
사료 등이 화학비료나 농약 성분이 전혀 포함
되지 않았다고 장담 하기 힘들고,

마지막으로 유기비료를 과다하게 뿌려서
생산한 색깔이 진한 유기농 채소는 질산염
과다일 가능성이 높은데 질산염은 우리
체내에서 발암물질로 전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기농 제품, 제대로 구분하고 합리적인 가격 지불해야..

자연식품, 천연식품, 바이오식품 등 유사상표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반드시 정부가 인증하는
친환경인증마크와 해당등급을 확인하며,
아래그림처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ARS 등을 통해서도 확인이나 추적이 가능하다.


가공용 유기농산물이나 그를 원료로 해서 만든

유기가공식품은 외국의 인증만으로도 유기농
표시가 가능하므로 독일의 Bio, 일본의 JAS,
영국의 SOIL-ASSOCIATION, 미국의 USDA, CAAE,
ACO, IFOAM 등 세계적 인증마크도 알아두면 좋다.

또한 유기농(오가닉)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다른 식품첨가물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다른 비 유기농 원료와 같은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생산과정도 철저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다. 

또한 몸에 좋다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인해  
과도하게 비싼 가격을 주고 구매 하기 보다는
꼭 필요한 제품에 한해서 가격대를 꼼꼼하게
따져 보고 합리적 구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유기농(오가닉) 제품이라고 모두 안전한
제품이 아니며, 오히려 방부제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상하거나 미생물 번식이 
빠를 수도 있으므로 오염원이 제거될 수 있도록
필요한 만큼만 소량으로 구입해서 빨리 섭취하거나
깨끗하게 세척해서 먹는 것을 습관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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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8.04 10:13 신고 [Edit/Del] [Reply]
    오마이갓..유기농도 잘 알아보고 사야겠어요..믿을거 하나 없네요..
  3. 2012.08.04 13:58 신고 [Edit/Del] [Reply]
    좋은 내용 잘보구 갑니다^^
    휴가는 잘다녀 오셨는지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시원한 마음 가짐 만이라도 가져 보는건 어떨까요?
    행복한 주말 되셔용^^
  4. 2012.08.04 14:37 신고 [Edit/Del] [Reply]
    이제는 자신이 직접 재배해 먹는 것 말고는 믿을게 전혀 없는거 같아요. ㅠㅠ
    농가와 도시 사람들 자매결연 같은걸로 직접 사고파는게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ㅎㅎ
    주말 편히 보내세요. ^^
  5. 2012.08.04 14:45 신고 [Edit/Del] [Reply]
    유기농 이름만 붙었다하면 가격이 확 뛰더라구요 쩝~
  6. 2012.08.04 17:56 신고 [Edit/Del] [Reply]
    그동안 유기농 제품에 대해 약간 신뢰가 가지 않았었는데 글을 보니 더 실망스럽긴 합니다.
    두가지를 섞어 먹어도 큰 문제는 없을것 같아요.^^
  7. 2012.08.04 20:45 신고 [Edit/Del] [Reply]
    유기농 제품이 만능이 아니로군요
    토요일 밤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8. 2012.08.04 22:43 신고 [Edit/Del] [Reply]
    유기농은 단지 좋다는 정도만 알았지 자세히는 몰랐네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9. 2012.08.05 01:48 신고 [Edit/Del] [Reply]
    세상에 믿을 수 있는게 과연 무엇이 있을지 ...
    유기농 그 자체가 브랜드 이름이 되어 버린 것 같네요 ...
    이런 것 까지 신경써서 알아야 되는 세상이 참 ... ㅠ_ㅠ..
  10. 2012.08.05 10:31 신고 [Edit/Del] [Reply]
    유기농 제품은 무조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군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 2012.08.06 05:57 신고 [Edit/Del] [Reply]
    유기농 제품도 ..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면 나온 것일텐데..
    과연 .. 우리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
  12. 2012.08.06 12:26 신고 [Edit/Del] [Reply]
    먹거리에 대해서는 보다 정직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한주의 시작되세요~*
  13. 2012.08.06 16:25 신고 [Edit/Del] [Reply]
    미스터브랜드님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유용한 정보가 참 많네요~ :)
    그동안 좋은줄로만 알았던 유기농 제품도 마냥 믿을 수는 없군요..
    색깔이 진한 채소들도 말이지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기회에 똑바로 공부하고 잘 알아야겠어요~~
  14. 2012.08.07 12:34 신고 [Edit/Del] [Reply]
    유기농정보 반드시 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잘모르고 그런제품만 구입하시는분들은
    알고나시면 놀랄테니말이죠- 먹거리의 안전성은 중요하니까요
  15. 2012.08.08 09:12 신고 [Edit/Del] [Reply]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저렇게 말을 헷갈리게 해서 구분을 해 놓았군요
    잘 보고 구매해야 겠네요^^
  16. 2012.08.08 12:17 신고 [Edit/Del] [Reply]
    좀 충격적이네요ㅠㅠ 그래도 알고 있어야 할 정보인 것 같습니다, 잘 보았어요.
  17. 2012.08.08 22:32 신고 [Edit/Del] [Reply]
    오 이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다음부터 유의해야겠네요^^

    정기 구독신청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8. 2012.11.21 16:15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9. 2013.07.27 09:40 신고 [Edit/Del] [Reply]
    결국에는 공부하지 않으면 당한다는 말씀이신거죠?
    요즘에는 사기가 많아서 정말 소비자가 현명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 2013.07.27 10:23 신고 [Edit/Del]
      네 맞습니다. 꼼꼼하게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하시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유기농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다고 맹신하면서 터무니 없는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것은 현명한 소비가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20. 2013.08.08 16:01 신고 [Edit/Del] [Reply]
    그렇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1. 2013.08.12 00:25 신고 [Edit/Del] [Reply]
    걱정입니다. 뭘 먹어야 하겠습니까.
    덕분에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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