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부산출장 갔다가 일 마치고 저녁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황령산 드라이브 코스로 올라갔습니다. 예전에도 부산에는 자주 왔었는데 시내 말고는 어디 언덕위로도 올라가 본 적이 없어서 부산에도 이렇게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나 하고 가슴이 설레기도 했는데요.

아무 기대없이 올라갔던 황령산에서 바라 본 부산 야경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광안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광안리 부근의 야경은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방불케할 정도로 휘황찬란했습니다.

아무 준비없이 올라간 터라 야경이 못내 아쉬워 사진에 남기고 싶은데..다행히도 가방에 똑딱이가 손에 잡히더군요. 근데 잘 아시겠지만 똑딱이로 야경을 찍기란 정말 어려운지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언뜻 보니 전망대위에 담장처럼 생긴 돌로 만들어진 턱이 있길래 거기 위에다가 똑딱이 올려 놓고, 야경모드로 설정한 다음 타이머를 이용해서 찍어 봤습니다. 데세랄로 찍은 것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고 노이즈도 많지만 그래도 똑딱이 치고는 볼만한 야경이나온 것 같아 다행인데요..자 그럼 황령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광안리 야경을 함 볼까요.

일단 풀샷으로 한 번 찍어 봤는데요.. 광안대교를 포함해서 주변 광안리 야경이 한 눈에 보이죠^^

다시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줌으로 조금 당겨봤는데요...똑딱이라서 줌이 많이 되지는 않는데요..그래도 광안대교 불빛이 바다에 무지개 빛깔로 반사되는게 참 아름답죠..

광안리 초입쪽의 시내를 한번 찍어 봤는데요..산등성이 사이 사이에 아파트나 시내 모습이 색다른데요..

이렇게 짧은 황령산 전망대에서의 야경 구경을 마치고 광안리로 내려왔는데요..광안리 해변가에서 찍은 광안대교 모습입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광안리 해변이 한 눈에 보이는 카페에 왔는데요..카페 안 유리창 사이로 찍어봤는데..해변 야경과 실내 오브제들이 오버랩되면서 독특한 사진들이 나왔네요..

광안리 회센터 입구쪽도 한 번 찍어 봤어요..화려한 식당과 호텔모습이 보입니다.

저녁식사 이후에 광안리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숙소를 정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보았던 야경이 못내 아쉬워 아침햇살에 빛나는 광안리 해변을 다시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광안리 해변 곳곳에 심어진 야자수들이 이국적 정취를 느끼게 해 줍니다.

여름에 피서인파로 북적거렸을..해변가가..이제 한적한 초겨울의 또 다른 정취를 느끼게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광안리 해변입구의 조형물이...눈에 띄었습니다.

어릴 때 다녀왔던 광안리와는 많이 변했다는 느낌인데요...해변가나 주위에 이국적인 정취가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도 합니다...더 추워지기 전에 주말에 시간 내서 연인끼리 광안리 한 번 다녀오세요. 저녁에는 수변공원이나 황령산 전망대에서 부산 야경도 꼭 구경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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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제4동 | 황령산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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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8 09:25 신고 [Edit/Del] [Reply]
    야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2009.11.08 09:39 신고 [Edit/Del] [Reply]
    좋은 사진 잘 보고 가용..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3. 2009.11.08 10:28 신고 [Edit/Del] [Reply]
    전 8~9월달에 한 3주간 부산에 장기출장 갔었는데, 정말 멋진 곳이더라구요.
    전 광안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해운대 달맞이 고개쪽에 머물렀는데,
    야경도 야경이지만 아......이른 아침 창문 밖으로 보이는 그 풍경이란.......
  4. 2009.11.08 18:39 신고 [Edit/Del] [Reply]
    이야 환상적이네요~ 딱 한번 갔었는데 또 가보고 싶네요.^^
  5. 2009.11.08 18:58 신고 [Edit/Del] [Reply]
    광안대교 역시 멋집니다!!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6. pigmong
    2009.11.08 23:45 [Edit/Del] [Reply]
    부산.. 가본지 참 오래됐네여.. 멋진 사진들 잘 감상하였습니다.. 삶의 여유가 손짓하면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7. 2009.11.09 10:49 [Edit/Del] [Reply]
    대단한데요. 똑딱이로 저정도 퀄리티면 dslr 저리 가라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8. 2009.11.09 18:02 신고 [Edit/Del] [Reply]
    똑딱이로 안흔들리고 잘찍으셨넨요. ㅎ

    대학교때 광안리 한번 가보고 안가봤는데....다시 한번 가보고 싶군요.
  9. 2009.11.10 11:46 신고 [Edit/Del] [Reply]
    멋진 사진 들입니다.
    쨍하니 보기좋아요^^
  10. 2009.11.11 18:25 신고 [Edit/Del] [Reply]
    와우 넘 멋집니다... 밤에 불켜진걸 본적이 없어서...
    환상젇이네요 ㅎㅎㅎ
  11. 2009.11.11 19:04 [Edit/Del] [Reply]
    ㅇㅎㅎ멋진데요...
  12. 부산~
    2009.11.14 10:14 [Edit/Del] [Reply]
    황령산 봉수대가 더 강추입니다..꼭 들러 보시길....
  13. 2010.02.08 17:54 [Edit/Del] [Reply]
    정말 똑딱이로도 사진이 좋네요 ㅠㅠ
    전.....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시도도 못해봤더랬쬬 ㅋ
    그냥 막찍음 ㅠㅠ

    잘보고가요^^
    • 2010.02.08 18:00 신고 [Edit/Del]
      아네..저두 계획없이 갑자기 갔다가, 봉수대 담벼락에다가 동전을 아래 받친 다음 살짝 카메라를 기울여서 타이머로 찍었습니다. ㅎㅎ 카메라 아래로 떨어질 뻔 했어요..아시다시피 똑딱이로 야경 찍으면 거의 흔들려서 나오잖아요..그래도 야경은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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