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다가 욕실환풍기에 깜짝 놀란 사연

Posted at 2010. 5. 26. 10:21// Posted in Life story

주말에 욕실에서 샤워를 하다가 언젠가 샤워기 꼭지 안에 각종 세균들이 득실거린다는 뉴스가 생각나서 욕실에 있는샤워기 내부를 확인해 보려구 하던 중, 갑자기 천정에 있는 환풍기가 눈에 띄는 겁니다. 그냥 무심코 샤워할 때나 화장실에 갈 때 켰다가, 끄고 나선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던게 사실인데요.

환풍기

△ 환풍기 연결고리 부분에 이렇게 새까맣게 먼지가 너무 심하죠??


바깥이 이정도 수준이라면 안 쪽은 더 심하겠다 싶어서 한 번 뚜껑을 뜯어 보았는데요. 이건 뭐..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 정도 입니다.  아마도 보통 꼼꼼한 분들 아니면 욕실 환풍기에 신경을 잘 안 쓸텐데요. 욕실이 보통 습기가 많고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수증기가 자주 올라가서 그랬는지 이렇게 먼지가 페인트칠한 것처럼 되어 있더라구요.

뚜껑을 떼어 내고 환풍기 안 쪽을 다시 들여다 보니 여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전선이 붙어 있어서 함부로 물로 씻어내기는 좀 그렇고해서 일단 바깥쪽 뚜껑만이라도 깨끗이 씻어 냈습니다. 이 곳은 걸레나 천에다가 표백제나 클리너를 묻혀서 닦아내야 할 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일단, 환풍기는 일단락이 되었는데요. 원래 확인하려고 했던 샤워 꼭지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샤워기 꼭지를 분해해서 안 쪽을 들여다 보았는데요. 생각 보다는 물 때도 없고 깨끗하더라구요.

황당한 환풍기의 상태를 보니 욕실 이곳 저곳 숨은 때가 있을만한 곳을 뒤져 보았는데요. 욕조 수도 꼭지 아래면입니다. 평소에 욕실청소를 하더라도 아래쪽은 눈에 잘 안보이니 그냥 간과하기가 쉬운데요. 이렇게 물, 비누때가 상당이 심각한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세면대에 있는 배수구도 자세히 보시면 주변 부분에 물 때가 상당히 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휴~~~여긴 뭐 칫솔에다가 표백제라도 묻쳐서 빡빡 닦는 수 밖에요...이 번 주말에는 집 안에 있는 욕실 대청소 한 번 해 보세요. 특히 평소에 신경쓰지 않았던 숨어 있는 곳곳에 있는 묵은 때들을 확 날리고 나면 몸도 마음도 개운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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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8 08:32 신고 [Edit/Del] [Reply]
    한번씩 청소가 필요한곳이군요.
    즐건 하루시작하세요~
  2. 2010.04.28 09:07 신고 [Edit/Del] [Reply]
    우리집 화장실도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잘 못보고는 곳들인데.. 그럴수록 엄청 더럽겠지요.
  3. 2010.04.28 10:49 신고 [Edit/Del] [Reply]
    아..저거 다 청소하려면.. 하루 온 종일 해야 할 것 같아요~ㅎㅎㅎ;;
  4. 2010.04.28 11:17 신고 [Edit/Del] [Reply]
    ㅎㅎㅎ 요즘 너무 자주 놀라시네요.^^
  5. 2010.04.28 11:32 [Edit/Del] [Reply]
    저 환풍기에는 종이필터가 따로 없나보네요.
    에어콘 필터도 그렇고, 부엌 가스렌지 위 환풍기도 그렇고 모두 1년에 한번 씩은 청소해 줘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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