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이용하는 것이 화장실인데요. 집에서나 직장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식사를 하러가거나 회식을 하는 경우에는 식당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여행을 가거나 위락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휴게소나 공공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장실이라는 곳이 단순히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가 되어야 맘 편하게 일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로가 지켜야 할 공중도덕이 더욱 더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집에서 이용하는 경우야 가족끼리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직장생활의 경우에도 동료들이 최소한의 화장실 사용원칙 등을 지키면서 이용하기에 큰 문제는 없는 듯 한데요. 문제는 휴게소나, 식당, 위락시설 등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같이 이용하는 화장실의 경우 정말 당황스럽고 짜증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화장실에서 만날 수 있는 꼴불견 유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닥에 가래침이나 껌을 뱉거나 낙서를 하는 유형

화장실에 들어가 보면 바닥에 가래침이나 껌을 뱉어 놓은 흔적이 여기 저기 있습니다. 큰 일을 보다가 그냥 무심코 바닥에 그대로 뱉거나, 오물을 버리는 경우인데요. 일을 보려고 들어 갔다가 가래침에 미끄러지거나 껌을 밟거나 하는 경우에는 정말 짜증이 납니다. 또한 화장실 벽면을 라이터로 그을려 놓거나 각종 비속어나 성적인 농담 등을 적어 놓는 경우 그냥 보기에도 불쾌한 경우가 많습니다.

2. 일을 보고 있는데 자꾸 재촉하거나 수다 떠는 유형

저녁에 회식을 하다 보면 술집이나 식당 같은 경우에는 큰 일을 보는 화장실이 남녀 공용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큰 일을 보다 보면 낭패를 보기 일쑤인데요. 물론, 혼자서만 이용하는 화장실이 아니기에 볼 일을 보고 되도록이면 빨리 나와야하겠지만 들어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자꾸 노크를 하거나 앞에 서 있으면서 재촉하는 얘기를 하는 경우 정말 당황스럽고 불안해서 제대로 일을 볼 수가 없습니다.

3. 여기 저기 용변의 흔적을 남기는 유형

제가 여자 화장실을 가 보지 못해서 모르겠는데요. 남자 화장실의 경우 소변을 보는 용기에 조준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에는 변기 주위나 바닥에 용변의 흔적이 남아서 악취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기 정말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큰 일을 보는 곳도 마찬가지 인데요. 용변기 좌석을 올려 놓지도 않고 그대로 서서 소변을 보는 경우나 주위에 흔적을 남기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이 일 보기가 아주 불편하고 짜증날 수밖에 없습니다. 가끔은 큰 일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보기만 해도 하루종일 기분이 찜찜합니다.

4. 노크도 없이 화장실 문을 확확 열고 들어 오는 유형

화장실을 이용할 때 노크는 기본인데요. 아직도 노크 없이 화장실 문을 그냥 열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상 식당이나 술집 같은 경우는 남녀 공용 화장실이 많은데요. 노크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 오는 경우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녀 공용 화장실이 보통은 밖에 문이 하나 있고 안에 들어가 보면 남자용 소변기와 여성용 화장실이 있는데요. 화장실 안 에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사람이 나오면 들어가야 하는데 좁은 공간에 남녀가 같이 사용하는 경우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거나 서 있는 경우에는 다른 손님들이 화장실을 이용하기가 너무 불편하고 민망한 경우가 많습니다.

5. 화장실 안에서 큰 소리르 휴대폰 통화를 하는 유형

화장실이 보통 밀폐된 공간이기에 조그만 소리로 대화를 하더라도 소리가 울려서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요. 특히 큰 일을 보는 경우 옆 사로에서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는 경우에는 소리도 소리지만, 민망하게 남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조용히 해 주세요'라던지 '전화를 끊어라'라는 요청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냥 그만해 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 데요. 이런 경우에도 화장실 이용이 끝날때까지 마음이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외에도 사용한 휴지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바닥에 마구 버리거나 신문을 보고 그대로 두고 가는 경우, 담배를 피는 경우 등 여러사람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행동들이 많은데요. 여러사람이 함께 이용하고 남들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곳이기에 더욱 더 청결하고 조용하게 유지 되어야 할 곳이 화장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조금은 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화장실 에티켓을 지켰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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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1.02.17 11:37 [Edit/Del] [Reply]
    화장실에서 자신의 흔적들은 깨끗히 처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휴지는 반드시 휴지통에 좀;
    가까운 곳에다 빈 휴지통인데 여기저기 튀어나온 사용한 휴지들은 .. 불쾌하기도 하지요 :)
  3. 2011.02.17 11:38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미스터 브랜드님~~~반갑습니다
    처음으로 오늘 댓글 달아 봅니다
    4번은 특히 우리 여성들이 조심해야 할 것 같구요~~
    남자분들은 귀찮아도 안에서 문 잠가두고 볼일 보시면
    민망할 일이 덜 생길 것 같아요
    서로 서로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4. 2011.02.17 11:56 [Edit/Del] [Reply]
    화장실의 이미지를 정말 '더럽게'만드는 유형이죠..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2011.02.17 12:20 신고 [Edit/Del] [Reply]
    어쩜 다 겪어봤네요. 경중을 따지기도 어렵죠.
  6. 2011.02.17 12:56 신고 [Edit/Del] [Reply]
    아 대박... 정말 제가 싫어하는 5가지 유형이 다 있네요~

    여기에 추가로.. 계속 옆에서 힐끔힐끔 보시는 분들..ㅠㅠ

    민망하게 시리..ㅠㅠ
  7. 2011.02.17 13:14 신고 [Edit/Del] [Reply]
    화장실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정말 짜증 지대로죠.
  8. 2011.02.17 13:28 신고 [Edit/Del] [Reply]
    큰거 보러 들어갔는데 바닥에 침 한가득 ㅡㅡ;
    정말 미치겠더군요 -0-;;

    브랜드님 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9. 2011.02.17 13:31 신고 [Edit/Del] [Reply]
    아흥.. 맞아요..ㅠㅠㅠㅠ
    다 맞는 말들... 쩝 -_-;;;
  10. 2011.02.17 13:59 [Edit/Del] [Reply]
    어느 곳을 가든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두번다시는 가기 싫죠ㅠㅠ
    관리도 관리지만..
    쓰는 사람들도 제대로 좀 쓰면 좋겠어요!
  11. 2011.02.17 16:01 신고 [Edit/Del] [Reply]
    전 화장실 나오면서 지퍼 잠그는 아저씨들이요 ㅋ
  12. 2011.02.17 16:50 신고 [Edit/Del] [Reply]
    어딜 가든 참 보기 싫은 사람들이네요...
    화장실에서 저런 짓 정말 안하면 좋겠는데
    멀리 다니다 보면 공중 화장실 안 쓸 수는 없고..난감해요
  13. 2011.02.17 18:10 [Edit/Del] [Reply]
    제 남동생이 집에서 그래요!
    어찌나 변기에 흘려 놓는지... 아무리 뭐라해도 고치지 않더라구요 ㅠㅠ
  14. Lee
    2011.02.17 19:48 [Edit/Del] [Reply]
    아니, 잠겨 있는 문, 노크도 않고서 억지로 열고 " 뭐야 " 하는 사람은 대체 어느 별에서 왔을까요??
    비상식적인 사람 진짜 진짜 널렸어요 정말!!!
  15. 손가락분절러
    2011.02.17 20:43 [Edit/Del] [Reply]
    님은 좋은데만 사셔보신 듯...
    저 있는 곳은 응가하고 물 안내리는 경우 만나는 것이 아주 쉽네요.
  16. 2011.02.17 21:32 신고 [Edit/Del] [Reply]
    매너를 정말 잘 지켜야 할 곳 중에 하나가 바로 화장실인데 말이죠..;;
  17. 2011.02.18 10:47 [Edit/Del] [Reply]
    또 한가지가 있는데요..^^
    화장실문을 걸지 않고 볼일을 보는사람들..
    요즘에는 문을 잠그면 사용중이라고 표시가 되는데요
    급할때는 그것만 사용하고 문을 열잖아요..
    그런데 안에 사람이있을때는
    짜증 지대로죠..ㅡㅡ
    왜문을 안잠그냐구요.
  18. 민트향기
    2011.02.18 17:37 [Edit/Del] [Reply]
    2,5번은 그냥 저냥 넘어가겠는데
    1,3,4번은 생각만해도 정말 싫어요~
  19. 2011.02.18 19:26 신고 [Edit/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20. 2011.02.19 15:32 신고 [Edit/Del] [Reply]
    화장실 꼴불견 유형 다 나왔네요.
    청소아줌마가 너무 왔다갔다 하는 것도 부담스러워요^^;
  21. haha
    2011.02.28 08:12 [Edit/Del] [Reply]
    전 저번주에 이런 황당한일을 겪었답니다..
    그 화장실에는 세면대가 3개였는데, 그 중 하나에서 양치질을 하고 있었죠 ㅎ
    그런데 어떤 애기 엄마가 들어오더니 세면대에 아기 소변을 뉘는거에요 ㅠㅠ
    아 진짜 짜증났음.....!
    그리고 나서 아무 죄의식없이 물 한번 손으로 휙 뿌리고 그냥 나가더군요...
    이런 사람들 진짜 벌금형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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