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4개나 포장해갔다는 신길동매운짬뽕집 강남점 가보니


작년 여름 김현중이 KBS2TV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매운짬뽕을 먹고 실신한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음악방송을 마치고 매운 맛이 유명한 짬뽕집을
찾아가 제일 매운 짬뽕을 주문 했는데,
주방장이 직접 나와 만류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워 봐야 얼마나 맵겠냐"하는 생각에
그대로 주문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과연 이 짬뽕집에는 무슨 사연이 숨어 있길래
이렇게 많은 연예인들이 자주 들르는 걸까?
그 이유가 궁금 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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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구급차에 실려갔다는 바로 그 매운짬뽕집]

 


"먹기 시작한 후 2분만에 식은 땀이 나기 시작하더니
6분 정도가 지나니까 배가 아파와서 화장실로 직행했는데,
그 이후로 실신해버렸다"고 한다.

나중에 매니저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화장실에서 눈 흰자를 드러내며 쓰러져 있었으며,
급기야는 구급차에 실려 갔다는 것이다.

 


이렇게 김현중의 사연이 TV에 방송된 이후
해당 짬뽕집은 유명세를 타게 됐는데,
그 뒤로 점심시간에는 한참 동안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붐볐다고 한다.

알고 보니 해당 짬뽕집이 회사 근처에 있어서
제대로 맘 먹고 한 번 들러 보기로 했다.
간판을 보니 "신길동매운짬뽕"이라고 되어 있다.

 


작년에 실제 신길동에 있는 원조 짬뽕집을
한 번 들렀었는데, 아마도 강남에도 생긴 모양이다.
들어가는 입구 왼편에 쓰린 속을 달래기위해
우유, 쿨피스 등을 파는 음료자판기가 보인다.

 


입구에 보니 벌써 연예인들도 꽤 다녀간 모양이다.
그 중 누구 보다도 장근석의 싸인이 눈에 들어왔는데,
주인 아저씨 이야기를 들어 보니,
저녁 늦은 시간 장근석이 일주일에 2번씩이나
직접 짬뽕을 먹으러 왔으며,


 


본인은 3단계 매운 불짬뽕을 먹었는데,
맛이 좋다며 최고로 매운 4단계 핵짬뽕을
4그릇이나 포장해서 갔다고 한다.


실내 분위기는 원조 신길동매운짬뽕집에 비해서
가게인테리어는 훨씬 깔끔하고 밝은 느낌이다.
메뉴를 보니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매운짬뽕이 있고
통오징어, 시래기, 콩나물 짬뽕과 함께
짜장면과 주먹밥 등의 맵지 않은 메뉴들도 있다.

 


통오징어, 시래기, 콩나물 짬뽕은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들을 위해서
점심시간에 5천원에 할인 판매를 하고 있었다.

 


일단, 통오징어짬뽕과, 1단계 황제짬뽕,
그리고 3단계 불짬뽕, 주먹밥을 주문했다.

원조 신길동매운짬뽕과의 관계가 궁금해서
주인아저씨께 물어 봤더니,
실제 원조 사장님이 가장 매운 4단계
매운 맛 짬뽕 기술만을 전수해 주셨다고 한다.

그런데 4단계 핵짬뽕은 못 먹는 사람들도 많기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매운 짬뽕을 즐기게 하기 위해서
1-3단계 매운 짬뽕은 직접 개발했다고 한다.


실제로 가게 윈도우에 전시되어 있는 각 단계별로
사용되는 고추의 품종이 각기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가게 벽 한 면에는 이미 바닥까지 완뽕에
성공한 고객들의 사진이 한가득이다.

 


드뎌 짬뽕들이 나오기 시작 한다.
먼저 통오징어 짬뽕을 들여다 보자.
오호~~ 통통한 오징어 한 마리가
그대로 짬뽕 위에 올려져 있다.

 

냉동 오징어가 아니라 생물을 사용해서
그런지 맛이 아주 쫄깃하고 부드럽다.

 

 

이 두툼한 오징어 두께를 보라.
최신형 스마트폰 보다도 더 두꺼운 모습이다.
요렇게 두꺼우니 씹는 맛이 보통이상이다.

 

 

면발은 아주 찰지고 탱탱한 느낌이며,
이외에도 각종 해물과 야채가 풍부해서
느끼하지 않고 국물도 적당히 매워
여성분들에게 점심 한 끼로 딱이다.

 


그 다음은 1단계 황제짬뽕과 3단계 불짬뽕
두 가지를 한 번 비교해 보자.

둘 다 홍합이나, 통통한 오징어 다리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싱싱한 해물이 가득하고,
면발의 쫄깃함이나 색깔은 똑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국물 색깔로만 봐서는 황제짬뽕이
훨씬 더 붉은색을 띄고 있어 불짬뽕에 비해
더 매운 맛을 줄 것 같은 느낌이다.

 

 


오히려 3단계 짬뽕은 라면스프와 비슷하게
연한 색깔의 국물을 보여 주는데,

 

 


실제 맛은 국물의 색깔과 상관 없이
불짬뽕의 매운 맛의 강도가 강하고
그 지속 시간도 훨씬 더 오래간다.

황제짬뽕은 말 그대로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먹을 수 있고,
3단계 불짬뽕은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국물까지 마시려면 입 안의 고통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만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필자도 평소에 매운 음식을 즐기는 편인데,
3단계 불짬뽕에 도전해서 면발은 다 먹는데 성공했지만,
국물까지 마시는 건 포기했다.

 


전반적으로 음식에 들어가는 해물이나 야채가 신선하고
면발이 쫄깃하고 탱탱해서 짬뽕의
기본에 충실한 식당이라고 생각된다.

 

 

 


꼭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도
맵지 않은 짬뽕이나 짜장면도 있고,
단계별로 매운 맛을 즐길 수 있으므로
점심 시간에 부담없이 들러볼만한 짬뽕집이다.

마지막으로 힌트를 하나 드리자면,
일주일에 두번씩이나 들렀다던,
장근석씨가 앉았던 자리가 바로 아래사진 요기라고 하니,
남들에게 뺏기기 싫다면 후다닥 먼저 가야하지 않을까.

 


맛집 정보 : 강남 맛집, 반포 맛집,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738-45, "신길동매운짬뽕 강남본점"
연락처) 02-3444-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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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2.01.17 08:08 신고 [Edit/Del] [Reply]
    오징어가 통짜로 들어가는건 또 첨보네요~
    상당히 개성이 넘치는 짬뽕들입니다 ㅎㅎ
    편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래요.^^
  3. 2012.01.17 08:52 신고 [Edit/Del] [Reply]
    으~요즘 전 매운 거에 약해져서 도저히 도전을 못하겠네요.
    그냥 미스터브랜드님 포스팅으로 대신해야 겠습니다. ^^;;;
  4. 2012.01.17 09:25 [Edit/Del] [Reply]
    저도 매운맛을 잘 먹지는 못하는데
    이런거 보면 꼭 한번은 도전해 보고 싶다니까요~
    아마 반도 못먹고 남길거 같지만요~ㅋ
    이런거 먹을때 우유나 쿨피스 꼭 같이 묵어줘야한다고 한던데요~ㅋㅋㅋ
  5. 2012.01.17 09:33 신고 [Edit/Del] [Reply]
    짬뽕에 오징어한마리가 통째루 들어가는건 첨봅니다^^신기..
  6. 2012.01.17 09:53 신고 [Edit/Del] [Reply]
    와우!
    요즘 매콤한게 땡기는데 끌리는 맛집이네요!
  7. 2012.01.17 09:55 신고 [Edit/Del] [Reply]
    야 정말 보기에도 너무 맛나보입니다 ㅋ
    잘보고 갑니다 ^^
  8. 2012.01.17 11:01 신고 [Edit/Del] [Reply]
    다음번에 가면은 도전~~~!!!!!!
    원래대로면 오늘까지도 서울에 있을건데 ㅠ
    시댁제사땜에 짧은 일정하고 내려와서 친구랑만 붙어있다가 왔네용 ㅠ
    좀더 긴휴가를 원해욧 ㅋㅋㅋ
  9. weed
    2012.01.17 11:04 [Edit/Del] [Reply]
    혹시 아시고 계긴지 모르겠지만.. 간판만 신길동 핵짬뽕으로 되어있지 신길동에 있는 "진짜 원조" 신길동 핵짬뽕 하고는 전부 상관없는 집들입니다. 신길동에 있는 매장 자주 가는데 주인 아저씨한테 명동,강남,용산등에 있는 매장 체인점 여부 확인 했습니다. 맨 위에 스타킹 방송 화면과 옆의 실내 사진도 교묘하게 합성해놨네요. 스타킹에서 강호동이 먹은 짬뽕은 다른 가게의 짬뽕집입니다. 다른 가게의 유명세를 이용해 자기 이득을 챙기는 꼬라지? 가 아무리 맛있어도 가고 싶은 마음이 안나네요.. 참고로 저는 짬뽕집들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10. 2012.01.17 11:05 신고 [Edit/Del] [Reply]
    확실히 저렇게 오징어 하나가 통으로 들어있는 짬뽕도 처음 보네요. 장근석이 먹고 포장해갈만 합니다^^ 요즘 같을 때 매운 짬뽕 저도 먹고 싶어요^^
  11. 2012.01.17 11:29 신고 [Edit/Del] [Reply]
    여기 작년 봄에 가봤는데 새로운 메뉴가 출시되었군요.
  12. 2012.01.17 11:38 [Edit/Del] [Reply]
    사진만 봐도 땀이 흐를거 같네요^^
  13. 2012.01.17 11:45 신고 [Edit/Del] [Reply]
    오호 오징어 참 두툼하네요 ㅋ
  14. ljhmp
    2012.01.17 12:20 [Edit/Del] [Reply]
    원조 신길동 매운짬뽕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걸로 아는데...
  15. 그린레이크
    2012.01.17 12:29 [Edit/Del] [Reply]
    전 두툼한 오징어에 눈길이 팍 꽂히는데요~~~
    매우걸 좋아하지만 저리 매운맛은 두손 들어요~~
  16. 2012.01.17 13:09 신고 [Edit/Del] [Reply]
    허걱!!! 이거 완전 대박인데요? 오늘 부터 이런 맛집 리스트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ㅋㅋ
  17. 2012.01.17 15:34 신고 [Edit/Del] [Reply]
    지나가다 몇 번 본 집인데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말이죠 ㅎㅎ
    그래도 겨울이니까 함 도전해보고 싶네요.
    아마 2단계 정도면 먹다 죽진않겠죠 ㅎㅎ
  18. 2012.01.17 20:53 신고 [Edit/Del] [Reply]
    헛... 오징어 한마리를 통쨰로 넣어주는건가요??
    정말 후덜덜한데요.
  19. 2012.01.18 01:26 신고 [Edit/Del] [Reply]
    신길동에 한번 가보려다 말았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아...배고파라;;;
  20. 2012.01.18 08:37 신고 [Edit/Del] [Reply]
    얼마나 매우면 기절까지...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걸요 ㅋㅋ
  21. 2012.01.19 17:47 [Edit/Del] [Reply]
    조금 맵다고 하면 당장 가고 싶은데
    너무 맵다고 하시니 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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