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초콜렛체험장(동부), 철저한 관리 감독에 따른
서비스 개선 이루어져야..
 

대학생활 때 친구들과 제주도를 가보고 난 이후
십수년만에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했었다.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야
그 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예전에 비해서 많이 달라진 점은
각종 박물관이나, 전시관, 체험관들이
많이 생겨났다는 것인데,

특히 아이들이 재미 있어 하고,
또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볼거리가 많아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모든 관광지가 이렇게 좋기만 할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관광객을 기만하는
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추천버튼을 꾸욱 눌러 주기 바란다.^^



 손가락 버튼을 눌러 주시면 힘이 됩니다^^
별도의 로그인이 필요 없답니다.



초콜렛 체험장이라고 해서 돈까지 내고 가보니,
실제로는 기념품 가게, 그 기막힌 상술에 어이없어..

세계 유네스코 지정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및
연간 관광객 천만명을 바라 보는
높아진 제주도의 위상에 걸 맞지 않게

교묘한 방법으로 관광객들을 우롱하거나
기만하는 곳이 있어 안타깝다.

제주도 여행 이틀째 되던 날,
미리 사 놓은 입장 쿠폰을 보면서
관광지의 동선에 따라 여기저기
시간에 맞춰 방문할 몇 군데를 정했는데,

아들놈이 초콜렛체험장이라는 곳에
꼭 들러 보고 싶다고 조르는 바람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가 보았다.

일단, 주차를 해 놓고 간판을 보니,
승마나, ATV를 즐길 수 있는 OO레저와
초콜렛체험장이라는 문구가 동시에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초콜렛체험장이라고 씌여진 곳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다른 쪽 입구로 들어오라고 한다.
승마나 바이크체험과 초콜렛체험장을
한 회사에서 같이 운영 하는 모양이다.

실내로 들어가니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각종 ATV나 카트를 즐길 수 있는 트랙이 보인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초콜렛체험장은 없다.


그래서 일하시는 분들께 초콜렛체험장이 어디냐고 물으니,
선물가게처럼 생긴 곳을 가리킨다.
아무리봐도 체험장이라고는 생각이 안 되는데 말이다.


실내로 들어가니 아주머니 한 분이
여기가 체험장이라며 앉으라고 한다.

길다랗게 생긴 실내공간을 둘러보니,
대부분의 공간은 건강식품이나
이미 만들어진 초콜렛 기념품을 파는 가게이며,
 

 

구석 공간에 테이블 3개 정도를 놓고
체험장이라며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 무슨 초콜렛체험을 하느냐"고 물으니,
아이들 장난감 같은 조악한 초콜렛 제조기를 가리키며,
옆에 있는 테이블에서 초콜렛을 가져다가
이 기계에 녹여서 만드는 것이 초콜렛 체험이라는 것이다.


순간 아들놈의 표정을 보니 실망한 표정이 역력하다.
필자도 어처구니가 없어 쓴 웃음만 나왔다.
장난감 가게에서나 파는 조악한 기계 몇 대에
테이블 3개 만들어 두고 초콜렛 체험장이라니,
이 정도라면 온라인쇼핑에서 기구 사다가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될 일이다.

모름지기 상식적으로 '초콜렛체험장이라고 하면
최소한 요렇게 실제로 초콜렛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소비자가 일정 과정에 참여하는 정도가 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그런데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
이런 체험장 이용이 공짜가 아니라.
1인당 7-8천원 정도의 이용료를 내는 장소라는 것이다.
이 정도 수준의 시설이나 서비스가
과연 돈까지 내면서 이용할만한 체험장일까.
 

[이 쿠폰을 3-4만원 정도에 구매하고, 그 중4-5군데를 이용할 수 있음]


게다가 독립공간도 아니고, 비싼 건강식품이나.
제주도 특산품 초콜렛을 파는 공간 안에
위치 시켜 놓았다는 것 부터 뻔한 꼼수이며,
이건 초콜렛체험장이 아니라, 초콜렛이나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라고 해야 옳지 않은가. 


행정당국의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더 이상의 피해자 없도록 해야...


결국 초콜렛 체험장 이라는 이름으로 관광객들을 유인해서
비싼 건강식품이나 초콜렛 제품을 팔기 위한 상술로
이 매장을
이용한 것이 아니고 그 무엇이랴.


제주도에 살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한정된 시간 내에 이곳 저곳을
방문해야 하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모든 관광지를 꼼꼼하게 따져 보기가 쉽지 않은데,

한 번 방문하면 다시 몇 년 뒤에
다시 방문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까운 시간을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곳에서
더군다나 돈 까지 내 가면서 낭비 하게 한다면,
그 어떤 관광객들이라도 화가 나지 않을까.

많은 볼거리와 맛난 음식으로
제주도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던 차에
소비자를 기만하는 옥의 티같은 서비스를
접하고 나니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행정당국의 철두철미한 관리 감독에 따라
돈 받고 운영 하는 초콜렛체험장이라는

간판에 걸 맞는 서비스를 운영하도록
영업 내용의 개선이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각종 책자나, 쿠폰,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체험장 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서
부족하거나 잘못된 안내로 인해서
더 이상 관광객들로 하여금 실망스러운 서비스를
경험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로긴없이) 아래 별표와 손가락 버튼을 꾸~~욱 눌러 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으며
구독+ 에 추가하시면 업뎃되는 제 글들을 쉽게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도서11번가, 교보문고]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2.01.15 11:05 신고 [Edit/Del] [Reply]
    이건 거의 사기에 가까운데요? 이런 식으로 관광객의 주머니를 터는 상술은 마땅히 없어져야 합니다. 좋은 고발이었습니다^^
  3. 2012.01.15 13:00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2.01.15 14:52 신고 [Edit/Del] [Reply]
    낚시의 달인들이군요. ㅡㅡ;
  5. 2012.01.15 15:12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2012.01.15 16:56 신고 [Edit/Del] [Reply]
    이건 아니죠~ㅠㅠ
    관광지를 망치는 주범중 하나입니다.
  7. 2012.01.15 17:27 신고 [Edit/Del] [Reply]
    미스터브렌드님 고맙습니다.
    아주 확실한 정보네요.
    이곳 돈주고 안들어 갈것같은데요?

  8. 2012.01.15 17:31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2012.01.15 18:06 신고 [Edit/Del]
      제가 이해하기로는 라이브리에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미리 티스토리나, 페이스북, 트위터 중 어느 한 곳에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 된다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즉 다른 블로거들 방문하기 전에 경빈마마님이 갖고 계신
      위의 3가지 계정 중 어느 한 곳에는 사전에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 댓글창이 활성화 된다는 뜻입니다.

      만약 로그인이 안 된 상태에서 다른 블로그를 방문 하셨다면 셋 중의 하나에 로그인하고 해당 블로그를 F5를 눌러
      창을 리로드 시키시면 댓글이 활성화 될 것 같은데요.^^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전 예전에 몇 번 써 봤는데 오류가 자주 나서 사용하지 않고 있답니다.^^
    • 2012.01.18 04:29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9. 2012.01.15 21:22 신고 [Edit/Del] [Reply]
    관광객이 발걸음 돌리게하는 주요인이죠.
    사업하는 사람들이 왜 길게 내다볼 생각을 안할까요?
    저렇게 좋은 입지에서 말이죠.
  10. 2012.01.15 22:37 신고 [Edit/Del] [Reply]
    말씀대로 철저하게 관리해서 보다 알찬 체험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듯 하내요.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내는 것은 잘하는 것 같은데..
    계속 연결해나가고.. 정착시키고 발전시키지 못하는 것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11. 2012.01.15 23:14 [Edit/Del] [Reply]
    헉...
    오런 정보고맙습니다.
    미스터브랜드님 좋은밤되셔용
  12. 2012.01.16 03:05 신고 [Edit/Del] [Reply]
    돈 내고 물건을 사러 간 꼴이네요. 입장료를 징수 할 수 있는 조건을 담은 제주자치도의 조례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특별자치도라면 그정도 노력은 해야겠죠~
  13. 2012.01.16 04:10 신고 [Edit/Del] [Reply]
    이건 완전히 입장료 내고 쵸콜릿 사러간것이 되는군요
    이런건 조사를 받아야합니다
  14. 2012.01.16 10:18 [Edit/Del] [Reply]
    우리 가족도 다음달에 제주도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참고해야겠네요 ...
    명색이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인데, 이런 모습들이 있다니 좀 실망스럽네요
  15. 2012.01.16 10:26 신고 [Edit/Del] [Reply]
    초콜렛체험장 비교사진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다싶네요.
    호기심많은 아이들을 위해라도 시설이 제대로된 체험장을
    갖추는것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16. 2012.01.16 14:59 신고 [Edit/Del] [Reply]
    많이 당황하셨겠어요. 제주도에 체험시설이나 관광센터가 급증하고 있는데 정말 가볼만 한 곳이지 가끔 의심이 드는 곳이 있더군요.
  17. 2012.01.16 16:55 신고 [Edit/Del] [Reply]
    상술로 아이들을 비롯해 체험에 참가하고픈 소비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군요.
    좀더 멋진 프로그램으로 키우던지, 자체를 없애는 것이 좋겠네요.
    공감하면서 잘 읽어봤습니다.
  18. 2012.01.16 20:22 [Edit/Del] [Reply]
    제가 아이들을 체험학습 시킨다며 많이 데리고 가잖아요.
    그런데 대체로 별도의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다른 걸 겸하고 있어도 체험공간은 별도인 셈이죠.
    그런데 여긴 체험장이라기보단 판매공간에 곁다리 낀 셈이네요,
    기대를 하고 왔을 아이들 마음은 생각을 안하는지...
  19. 2012.01.17 05:52 신고 [Edit/Del] [Reply]
    이건 너무하네요;;;; 요기 어딘지 찾아가서 때찌해야겠습니다;;;
    그냥 초콜릿판매장 이라고 하던지;;;;;
    저기서 눈치보이게 뭘 만들라는건지 어이가 없긴하네요;;
  20. 2012.01.17 13:10 신고 [Edit/Del] [Reply]
    쫌 아니네요~ 갈까 했는데 다시한번 여행계획을 둘러봐야 겠네요~
  21. 2012.01.17 13:36 신고 [Edit/Del] [Reply]
    관람객들이 거의 없는 이유가 있었군요.
    완전 사기네요.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