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확 가시게 하는 화끈한 맛, 눈물 콧물
쏙 빼는 중독성 강한 매운 맛 '일호집'
 
 종결자, "일호집"

요즘처럼 온도가 30도를 넘어 가는 무더위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가 참 고민이 많이된다.
무더운 여름을 확 가시게 할 음식은 뭐가 있을까.

펄펄 끓인 음식처럼 뜨거운 음식 보다는
시원한 냉면 등을 선호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눈물 콧물 다 빼고
온 몸에 땀을 흘리게 하면서 더위를 확 
물러가게 하는 음식들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음식이 뜨겁지 않아도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을 맺히게 하는 매운 맛의 종결자 "일호집"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도대체 어떤 맛, 어떤 음식이길래
무더위를 확 날려 버릴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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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평소에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불닭이나.
불족발, 매운 짬뽕 등을 즐겨 먹는다.

매운 닭발도 좋아해서 신사동에 있는
홍미 닭발을 즐겨 찾는 편인데,
주말에 매운 닭발이 너무 땡기는게 아닌가.

그래서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매운닭발의
종결자 "일호집"을 찾아 부랴부랴 떠났다.
이 가게는 오후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므로
너무 일찍 가면 음식을 맛 볼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20여분 자동차로 이동해서 찾은 일호집
"화끈하게 매운 맛, Since 1980"이라는
문구가 나를 사로 잡는다.

그리 크지도 화려 하지도 않은 평범한
식당 같은 분위기다. 들어가자 마자
무뼈닭발과 통닭발 하나씩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시원한 통무가 들어
있는 따뜻한 국물과 함께 양배추와 
매콤 새콤한 초고추장이 먼저 나온다.

 

 

 


양배추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 보니
와삭 와삭 씹히는 맛도 나름 괜찮다.
이윽고 주문한 닭발들이 나온다.

 


필자가 닭발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어릴 적 이모님들을 따라서 가게된 포장마차에서
매콤하게 양념된 닭발을 뼈까지 잘게 펼쳐 놓은 다음
석쇠에 끼워 넣고 연탄불에 구워 먹던 그 닭발요리 때문이다.

 


과연 일호집 닭발에서 추억의 맛을 찾을 수 있을까.
무뼈닭발과 통닭발 모양도 다르지만,
그 양념의 색깔도 사뭇 다르다.

 


먼저 무뼈닭발을 조심스럽게 한 입 맛본다.
입에 닿는 순간 느껴지는 매운 불맛과
오돌 오돌 씹히는 물렁뼈들, 어릴적 
즐겨 먹던 그 닭발 맛이 기억 속에 되살아난다.

 

 


정말 오래간만에 먹어 보는 추억의 맛이다.
그래도 맵긴 맵다. 하기야 맵지 않으면
무슨 맛으로 먹을 것인가. 이마에
땀이 맺히고, 입에서 불이 나기 시작할 무렵
부들 부들 계란찜이 때맞춰 나온다.

 


2인분을 시키면 계란찜은 공짜라고 한다.
양배추에 닭발을 싸서 초고추장에 찍어
멋는 맛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제 통닭발을 공략할 차례다.
진하고 두꺼운 양념을 보라.
그런데 무뼈닭발과는 달리 닭발을
집어든 순간 차가운 느낌이 든다.

 

 


통닭발은 닭발을 삶고 나서 식힌 다음
양념을 버무려 요리를 한 듯 하다.
통닭발은 뭐니뭐니해도 손바닥에 두툼한
살을 떼어 먹는 재미가 일품 아니던가.

 

 

 


개인적으로는 통닭발이 무뼈닭발에비해서
2배 정도는 매운 맛이 강한 것 같다.
이제 눈물에 콧물까지 온 몸에 땀이 한가득이다.

주먹밥을 주문했다. 동그랗게 만들어 놓은 주먹밥
위에 요렇게 닭발을 올려 놓고 먹은 다음,
계란찜도 한 숟갈, 맵지만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입으로는 바람을 훅훅 불어내며 맵다고 하지만,
이상하게도 계속 닭발에 손이 간다.
생각과 행동이 따로 놀고 있다. 벌써 중독이 된 게 아닐까.

처음 맛 본 순간, 젓가락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묘한 매력이 있다."손이 가요~~손이 가~~"
어느 유명 스넥의 CM송처럼 말이다.
어느덧 접시는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주인아주머니께 물어 보니 배달해서 
가져가는 손님도 꽤 된다고 한다.

올여름 유난히도 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쳐갈 때,
정신 바짝 들게 할 화끈한 매운닭발로
지긋지긋한 무더위, 한 방에 날려 버리는건 어떨까.

맛집 정보 : 파주 맛집, 금촌 맛집, 매운 맛집, 닭발 맛집, 매운 닭발,
경기도 파주시 아동동 355-2 "일호집"

전화번호 : 031-944-5263, 영업시간 : 오후5시~새벽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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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금촌1동 | 일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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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개코냐옹이
    2012.07.01 16:28 [Edit/Del] [Reply]
    매운거 약한 본인도 엄청나게 땡깁니다.이열치열...^^*
  3. 2012.07.01 17:49 신고 [Edit/Del] [Reply]
    애구~ 너무 매운 것은 사양할래요 ㅎ ㅎ
    일요일을 잘 마무리하세요~
  4. 태준아비
    2012.07.01 20:50 [Edit/Del] [Reply]
    파주 팜스프링 아파트에 사는 사람인데요. 저도 먹어 봤는데
    그냥 고추가루 텁텁하게 양념한 닭발이더라고요.
    대부분 매운 음식은 자꾸 당기는데 이집 닭발은 아니더라고요.
    비추 입니다.
  5. 2012.07.01 23:19 신고 [Edit/Del] [Reply]
    양념 묻은 닭발 보자마자 침이 고이기 시작하네요.
    맵지만 끌리는건 한국사람만 가능할겁니다.^^
  6. 2012.07.02 05:00 신고 [Edit/Del] [Reply]
    닭발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매콤한 맛이 지금 딱 어울릴 것 같네요 ^^
    주먹밥이 저는 더 맛있을 것 같아요 !!!
    저 화요일 부터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ㅡ^
    편한 날짜 불러주시면 달려가겠습니다!!!
  7. ㅋㅋㅋ
    2012.07.02 05:18 [Edit/Del] [Reply]
    닭발 평균 만원인데 별 이유도 없이 밑도 끝도 없이 비싸네.... 그냥 치킨 한마리 먹겠습니다.
  8. 2012.07.02 05:24 신고 [Edit/Del] [Reply]
    정말 군침도는 닭발이네요 ㅎㅎ
  9. 2012.07.02 06:22 신고 [Edit/Del] [Reply]
    군침이 돌기는 한데..
    제가 매운걸 못 먹어서 말이죠..ㅠ
    배가 고파오네요.ㅎ
  10. 2012.07.02 06:23 신고 [Edit/Del] [Reply]
    좋은글 너무 잘보고 갈께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활기차게 시작해보세요..!!!
  11. 2012.07.02 06:51 신고 [Edit/Del] [Reply]
    너무너무 잘보고 갈께요~ㅎㅎ
    7월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만큼..
    늘 행복하고 좋은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12. 바닷가우체통
    2012.07.02 09:23 [Edit/Del] [Reply]
    유난히도 새빨간 양념이 눈의 띄입니다~
    아쉽게도 전 닭발을 못먹네요~ㅎ

    잘 지내시죠?
    어느 덧 7월입니다~ 무더위에 맛난 음식 드시고 더위 날리시길...
  13. 2012.07.02 09:33 신고 [Edit/Del] [Reply]
    헉... 뭔가 아찔한 매운맛이 느껴집니다;
  14. 2012.07.02 10:27 신고 [Edit/Del] [Reply]
    흐...맛나겠습니다.
    금촌쪽 한번씩 들러서 맛난 음식도 먹고 그래야겠습니다.
  15. 2012.07.02 13:47 신고 [Edit/Del] [Reply]
    닭발 안먹어본지 참 오래됐어요
  16. 2012.07.02 14:38 신고 [Edit/Del] [Reply]
    ㅎ~~~ 정말 매워보입니다 ^^ ㅎㅎㅎ
  17. 2012.07.02 19:08 신고 [Edit/Del] [Reply]
    보기만 해도 매운게 막 느껴지네요..ㅋㅋ
  18. 2012.07.02 22:31 [Edit/Del] [Reply]
    저도 아는지인때문에 닭발을 먹어보앗고, 뼈없는 닭발을 특히먹어봣을때 먹기좋더라구요.
    매콤하고 쫄깃한맛 캬~ 오랜만에 지인이랑 먹으러가야겟네요~~
  19. 2012.07.03 01:10 신고 [Edit/Del] [Reply]
    오호! 맵지만 강한 중독성이 있는 닭발! ㅎㅎㅎ
    저는 땀 한바가지 흘리고 올 듯해요! ㅎㅎㅎ
  20. 2012.07.03 14:49 신고 [Edit/Del] [Reply]
    매콤하니 맛나겠습니다 ^^
  21. 2012.07.03 17:34 신고 [Edit/Del] [Reply]
    입안가득 침이 고입니다~~~~
    완전 먹고 싶어져요~~~ 꺄울 오늘 저녁에는 너를 먹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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