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속고 사 먹는 계란의 충격적 진실

Posted at 2012. 7. 19. 13:15// Posted in 시사 story
비싼 값 주고 산 브랜드 달걀, 그 효능과
영양은 제 값을 하고 있는 걸까?
 

우리네 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음식은 뭘까?

각종 김치류와 찌개류, 마른반찬 등이 있을텐데
이와 더불어 가장 간편하게 자주 먹을 수 있는
요리재료 중의 하나가 계란이라고 생각된다.

도시락 밥위에 달걀 후라이 하나만
있으면 남 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였으며,
달걀을 물에 풀어 적당히 간을 해서 파를 송송
썰어 넣으면 부드러운 계란찜이 되고, 
소풍 갈 때 간식거리 1순위는 항상 찐계란이었으니
달걀은 우리네 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필수 먹거리가 아닐까.

이렇게 계란을 자주 먹었던 이유는 맛과 영양도 있었지만,
다른 그 어떤 반찬 거리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 때문이기도 했다.
검은 비닐봉지에 10개 담아 오면 천원 정도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대형마트 진열대에
하나 둘씩 브랜드 달걀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니
이제 그 이름을 기억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단순히 브랜드가 많아서 문제라기 보다는 
너도 나도 브랜드를 만들어 내면서 계란 가격이
너무도 많이 비싸졌다는 사실이 문제다.

그렇다면 가격이 오른 만큼 계란은 그에 걸 맞는
값어치를 하고 있는 것일까. 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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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달걀이 나오기 몇 년 전만 해도 동네슈퍼에서
보통 계란은 1알에 100원 정도 했었다.
그런데 요즘 대형마트에 가 보면 미끼상품으로
브랜드가 없는 한 판짜리가 가끔 있을 뿐
10개 들이 소량 포장으로 3천원대가 대부분이며,
4천원이 넘는 기능성 계란 브랜드들도 있다.

가격이 비싼만큼 신선하고 영양가가 높다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의미에서 수용할 수 있지만,
문제는 실제 오른 가격만큼
 예전 달걀에 비해서
현재의 브랜드 계란들이 얼마나 좋아졌냐는 것이다. 


왕란이나 특란처럼 달걀(계란)이 크면 당연히 비싸야 한다? 

왕란이나 특란처럼 일반 계란 보다 크기가 큰 
계란은 가격을 2배이상 받고 있는데,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모든 음식이 그러하듯 크기나 부피가 크면 
양이 많아지기에 당연히 가격도 그에 따라
비례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계란의 크기는 닭 주령, 즉 닭의 나이에 비례하는데,
그 이유는 닭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알을 낳는
장기가 커지기 때문에 계란도 그에 따라 커지는 것이다.

즉 노계가 낳는 알이 영계가 낳는 알에 비해서
통상은 크기가 크다는 얘긴데, 문제는 크기가
커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신선도는
떨어진다는 것이다. 닭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호우유닛(농후난백의 높이와 계란의
중량을 산식화해서 수치화한 것)이 영계에
비해서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증명된다.


아래의 사진에서처럼 계란 후라이를 해 봐도 금방
알 수 있는데, 아래 사진 첫번째는 크기는 작지만 노른자가
탄탄한 신선한 계란으로 만든 후라이며, 두번째 사진은
껍질이 얇고 계란을 깨자마자 노른자가 깨질 정도의
계란으로 만든 것인데 크기는 훨씬 더 큰 계란이다.


달걀 후라이의 형태나 맛을 보면, 신선한 계란을 사용한
것이 노른자의 형태가 유지가 잘 되며
흰자 부위도 
촘촘하고 탄력이 있어 더욱 맛깔스럽다.

반대로 오래되거나 크기만 큰 왕란의 경우에는
노른자의 형태가 퍼져서 거의 없어지거나, 
전체적으로도 달걀 후라이가 푸석푸석하고 힘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신선도가 떨어지는 노계에 의한 계란을
크기가 크다는 것을 내세워 더 비싸게 팔고 있는 것이다.

덧글) 계란의 크기가 크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노계가 낳은 닭의 계란이 더 크며 그런 이유로
가격을 비싸게 받을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기능성 달걀(계란)은 그만큼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비싸야 한다?

홍삼을 사료에 섞어 먹였다거나, 목초를 먹인 달걀 등도
실제로는 일반 계란과 성분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
즉 닭이 그런 재료를 먹었다고 할 지라도 달걀에 그 성분이
그대로 전이되지 못한다는 것이며, 실제로 그런 기능성
원료가 전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미미하기 그지 없다.

또한 노른자의 색깔이 진해서 더 영양가가 좋다는 영양란의
경우에도 실제로는 색깔의 차이가 영양성분의 차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심지어는 사료에 색소를 첨가해서
일부러 노른자의 색깔을 진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결국 몸에 좋다는 각종 재료를 닭에게 먹였다고는 하나,
그 양이 미미한 수준이며, 실제로 그 성분이 계란으로
전이 되는 수준도 크지 않기에 그런 이유로 가격을
몇 배 이상 더 주고 사야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이렇게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생산된
계란을 유통업자가 임의로 구분해서 브랜드를 붙여
포장만 달리해서 가격을 비싸게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다면, 정말 신선한 달걀(계란)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먼저 계란이 신선도를 측정하는 기준인 "호우유닛"에
대해 알아보자, 호우유닛이란 계란의 중량과 농후난백의
높이를 산식에 의해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이 수치가 90 이상이 되면 신선한 계란이라고 할 수 있다.

농후난백이란, 아래 그림에서처럼 노른자(난황)옆에
붙어 있는 흰자를 말하는데, 노른자로 부터 1cm지점에서
농후난백의 높이를 측정하여 신선도의 기준으로 삼는다.


계란의 신선도가 떨어지게 되면, 농후난백에 있던 수분이
노른자나 수양난백으로 이동하게 되어 농후단백의 높이가
낮아지게 되며, 중량이 감소하게 된다.

그렇다면 호우유닛이 높은 신선한 계란은 어떤 계란일까?
한 마디로 말하면 젊고 건강한 닭이 낳은 계란을 말한다.


말 그대로 신선한 계란을 얻으려면 닭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키워야 한다는 얘기다.

이렇게 닭을 건강하게 키우려면 닭을 키우는 
사육환경과 닭이 먹는 먹거리 환경이 중요하다.

철저하게 닭의 입장에서 양계장을 설계해야하며
닭들이 안심하고 알을 낳을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아늑한 산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먹거리에 있어서도 대량으로 생산 되는 사료가 아닌
닭의 습성에 알 맞은 좋은 재료를을 직접 배합하여 
만들어 사람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자가사료를 만들어 사용한다.

무엇 보다도 닭을 그냥 계란이나 낳는 수단으로
생각 하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공생하는 관계로
진정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서 대해야 한다.

이렇게 닭의 습성에 맞는 사육환경에서 사람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자가사료를 먹고 자란 튼튼하고 건강한
닭이야 말로 난각이 두껍고 노른자가 신선한 계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젊고 튼튼한 닭이 낳은 계란이
신선한 계란임을 숙지 하시고 각종 기능성 계란이나
계란의 크기에 현혹되기 보다는, 신선한 계란을 제 값에
사도록 하는 현명한 소비를 위한 안목을 길러야겠다.

[신선한 달걀(계란) 고르는 TIP]
1) 품질등급이 우수하고, 산란일자가 얼마 되지 않은 계란
2) 표면이 매끈한 것 보다는 거칠지만,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계란
3) 계란을 흔들었을 때 많이 흔들리지 않거나 소리가 나지 않는 계란


[정보 출처 = KBS1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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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8 06:37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2012.07.18 06:51 신고 [Edit/Del] [Reply]
    마트에서는 일반란, 왕란, 기능성란 이런식으로 팔더라구요.... 쩝;;;
  3. 2012.07.18 06:57 신고 [Edit/Del] [Reply]
    계란에 대한 비밀 잘 알았습니다.
    젊고 건강한 닭이 낳은 알, 이걸 눈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을까요?
  4. 2012.07.18 07:34 신고 [Edit/Del] [Reply]
    무조건 비싸거나 기능성 달걀이 좋은 줄 알았는데..
    꼭 그런건 아니었네요
  5. 2012.07.18 08:16 신고 [Edit/Del] [Reply]
    이도저도 잘 모르겠을땐 그냥 작은 계란을 찾는것도 도움이 되겠어요. 영계가 낳은 알일테니~
  6. 2012.07.18 08:32 신고 [Edit/Del] [Reply]
    오 정말 계란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셨네요 아무생각없이 계란샀는데
    이제는 꼼꼼히 따져봐야 할듯합니다 ^^
  7. 2012.07.18 08:41 신고 [Edit/Del] [Reply]
    음 계란에 대해선 크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대단하십니다.
    이쪽도 파고들면 불편한 진실이 많겠어요.
    저도 기능성 계란에 대해선 회의적이라 잘 사질 않고.. 다만 큰 왕란을 선호했었는데
    이것도 문제가 있네요. 신선한 계란을 보는 판별법 중요하겠어요. 잘 봤습니다 ^^
  8. 2012.07.18 08:46 신고 [Edit/Del] [Reply]
    신선한 계란 고르는 TIP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울러, 종편 중에서는 "먹거리 X파일"이라는 프로가 그나마 유익하더군요.
    알고봤더니 "소비자 고발" PD를 맡으셨던 분이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9. 2012.07.18 08:54 신고 [Edit/Del] [Reply]
    전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안 들어간거 사여~
    유기농이나 쑥을 먹고 키웠다..
    이런거 안 믿어여~ ㅠㅠ
  10. 2012.07.18 09:20 신고 [Edit/Del] [Reply]
    ㅎㅎ 정말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힘들 줄 알았는데 간단한 팁이 있었군요...ㅎㅎ
  11. 2012.07.18 11:02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2. 2012.07.18 11:25 신고 [Edit/Del] [Reply]
    겉만봐서는 신선한 계란임을 확인하기 어렵더라구요~ 표면이 거친것이 더 좋은 계란이었군요;;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계란! 이왕이면 신선하고 건강한 계란 먹어야죠! 좋은 팁 감사합니다!
  13. 2012.07.18 11:25 신고 [Edit/Del] [Reply]
    그렇군요!! 잘 알고 갑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14. 2012.07.18 11:26 신고 [Edit/Del] [Reply]
    계란이 너무 비싸서 대체 뭘 사야 고민했었는데 앞으론 좀 열어봐야겠어요 ㅎㅎㅎ
  15. 2012.07.19 11:06 신고 [Edit/Del] [Reply]
    막연히 큰게 좋은거니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군요~
    잘 봤습니다 ^^
  16. 2012.07.19 12:35 신고 [Edit/Del] [Reply]
    아..저도 그냥 크면 다 좋은줄 알았어요. ㅡㅡ;;
    브렌드나 기능성 붙으면 또 더 좋은 줄알았고...
    암튼 달걀 넘 비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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