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갓 입사를 하게 되면 아침 일찍부터 회사에 출근해서 하루종일 새로운 업무를 배워야하고, 또 새로운 사람들에게 적응을 해야하거나 회사만의 고유한 문화를 습득하기 위해 내내 정신없이 보낼 때가 많습니다. 또한 퇴근시간 이후에도 밀린 업무를 하게 되거나 선배들과 동료들과의 회식이나 술자리가 잦은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이유로 주중에는 거의 계획된 나만의 무언가를 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도 언제 어떤 업무가 발생할 지 모르고, 아직은 서투른 업무 스킬 때문에 처리해야할 업무를 근무시간내에 처리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주중을 보내게 되면 주말에는 피곤하기도 하고 지친 마음에 아무런 계획없이 집 안에서 뒹굴거리거나 의미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자기계발을 비롯해서 본인이 회사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중장기적인 커리어관리를 위해서는 주말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필요가 있는데요. 물론 사람마다 본인이 원하는 분야나, 목표, 가치관이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만, 신입사원으로서 본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주말에는 꼭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1. 건강한 체력 유지를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운동이라는 것이 사실 매일 꾸준하게 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신입사원 시절 아침 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일정 시간을 할애해서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주중에 여기저기 선배들의 모임에 끌려 다니거나, 과중한 업무로 야근 등을 하게 되면 거의 운동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옛말에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사실 회사에 좀 더 빨리 적응하고, 사람들을 사귀고 하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최소한 토요일 및 일요일 이틀이라도 술자리를 갖지 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 주위를 산책한다든지, 아니면 조깅을 할 수도 있구요. 아니면 미리 정해 놓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운동의 방법을 찾아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등산

△ 주말엔 이렇게 자연을 벗삼아 등산을 하거나 조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집에서 가까운 피트니스센터를 등록해서 아주 가벼운 스트레칭 부터, 유산소 운동 등을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하는 것도 좋고, 아니면 자연을 벗삼아 가까운 근교에 등산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답답한 공간에서 운동을 하는 것 보단 주말이라도 도심에서 벗어나서 맑고 상쾌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회사업무라는 것이 머리만 잘 쓰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강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부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이렇게 주말이라도 체력을 튼튼하게 관리하지 않고 월요일부터 격무에 시달리다 보면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업무 효율도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2. 책을 보고,  연극/영화 등의 문화생활을 하라!

앞서 제가 포스팅한 신입사원에 관련한 글들에서도 꾸준하게 강조하는 부분이 책을 많이 보라는 것입니다. 책을 가까이하고 책을 꾸준하게 보는 것에 대한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신입사원 시절에는 주중에 시간을 내서 책을 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으므로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를 잡아서 반드시 서점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서점에 가서 꼭 책을 사지 않더라도 각 분야별로 어떤 책들이 나와 있는지 알아보고, 필요하면 서점에서 간단하게 목차라도 살펴 보고 하는 것이 몸에 배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됩니다. 이렇게 책과 가까이 하는 습관부터 만들고 난 이후에는 적어도 일주일에 최소한 한 권 정도의 책은 읽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스스로 만들어 내며 일년에 책 몇 권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반사 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주말 시간에 서점에 가고,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는 스스로에게 일종의 노이로제를 걸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최근 개봉 영화나, 연극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필요합니다. 물론 문화생활 자체가 스스로 즐거워서 즐기는 분들이야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평소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문화적 체험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논리적이고 기능적인 스킬만으로 일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이나 문화적 감수성을 백그라운드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중장기적으로 더욱더 역량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3. 업무에 관련된 동호회나 소모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사실 신입사원 시절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특히 업무적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회사 내에서 선배들이나 일정한 교육을 통해서 업무적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을 축적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 정도로는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업무에 관련된 사람들을 주말에 만날 수도 없기 때문에 해당 업무와 관련한 동호회나 소모임에 적극 참여해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호회나 소모임 같은 경우는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게 토론할 수 있으며, 회사처럼 직급이나 위계에 의한 관계가 아니므로 조금은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관계 속에서 본인의 업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업무를 하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본인의 위치나 능력을 상대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으며, 보다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진 분들로부터 관련 지식을 습득하거나 조언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회사 내에서는 아직까지 본인이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이끌어 나가고, 발표하고, 의사결정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이런 소모임 활동에서는 특정한 주제를 맡아서 본인이 주도적으로 TF팀을 꾸릴 수도 있고 본인 스스로 남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트레이닝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관계를 형성하게 되기때문에 향후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인맥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입사원 시절 주말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사실 회사 들어가기 전에는 회사에 들어가면 이러이러한 계획을 가지고 꾸준하게 무언가를 준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하고 결심 했다가도 업무에 시달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중에 무리해서 하려고 하기 보다는 최소한 주말이라도 본인이 중장기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계획적인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보다 더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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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은 특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남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있는 커뮤니케이션스킬이 필요하며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대표적인 수단이 프리젠테이션 입니다.


시중에
가면 프리젠테이션 하는 법에 대해서 아주 상세한 Template 작성방법까지 예로 들어가며 설명 되어 있는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오늘 그런 디테일한 기획서 작성 보다는 프리젠테이션의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5가지 요소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내용이 명확해야 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의
본래 목적이 본인이 의도하고자 하는 내용을 타겟 오디언스에게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기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 자체가 명확해야 합니다.

보통 기획서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스토리 라인을 논리적 구성에 맞게 Rough Sketch 먼저 하고 단계별 사례 조사 데이터 등으로 설득력을 보완한 다음 매끄럽게 연결 시키는 수준으로 완성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주의해야 점은 Contents 자체가 완벽하고 빈틈이 없으며, 서로 논리적으로 모순이 되지 않도록 명확하게 구성 되어야 한다는 입니다.

 

둘째, 결론을 먼저 얘기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을 처음 봤을 30 안에 본인에게 집중을 하게 하지 않으면 사람의 기억 속에 강렬하게 자신을 포지셔닝 하기 힘들고, 맥킨지와 같은 유수의 컨설팅 회사에서도 소위엘리베이터 미팅이라는 것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짧은 초의 시간 동안 중요한 Topic 대해서 의사소통을 하는 스킬을 테스트 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이 말해주듯 현대사회처럼 복잡다단하고, 수많은 정보를 접하며 판단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 같은 강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프리젠테이션도 초반에 결론 핵심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 하고 이후 항목에 필요한 디테일한 부분을 부연 설명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있습니다.

물론, 마지막 부분에서 Key Message 다시 강조 하는 양괄식을 사용해도 무리는 없습니다.

 

셋째, 간결해야 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처음 하는 경우 기존의 선배들이나 유명인사들을 벤치 마크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통해서 좋은 점을 많이 배우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내용이나 표현 방식에 있어서 너무 현학적이거나 화려한 메시지, 그래픽에 치중한 나머지 PT 그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아주 유명한 선수 수준의 강사, MC 아니라면 핵심 메시지를 심플하게 군더더기 없이 전달하는 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PT 이끌어 있습니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장황한 설명 보다는 Fact 근거한 사실적이고도 논리적인 메시지를 간결하게, 그래픽 부분에서도 너무 많은 컬러나 이미지를 사용하기 보다는 일관성 있는 컬러나 Template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있습니다.

 

넷째, 신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어미 올바른 활용)


부분은 아주 사소한 부분 같지만 어미를 적재적소에 잘못 사용 하는 경우
PT 전반에 걸쳐 청중들에게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동시에 집중력을 떨어뜨려 본인의 의도 대로 결론을 얻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용문이나 사례를 제시 하는 경우 많은 진행자들이 ‘~라고 합니다. ~라고 들었습니다.’ 라는 어미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런 어미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경우 본인이 주도적으로 기획서를 작성하고 확신에 내용을 전달 한다기 보다는 남이 놓은 내용을 그대로 읽어 주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되므로 청중들에게 진행자의 자신감이 결여 되어 보이는 것은 물론 내용 자체에 대해서도 불신을 초래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라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라고 분석이 되었습니다.’ 등의 어미를 사용함으로써 인용문이나 사례를 그대로 전달 하는 것이 아니라 진행자가 종합적으로 내용을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느낌을 주도록 해야 합니다.

 

다섯째, 화려함이 추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애드립과
순발력이 풍부해야 MC 있습니다. 주로 개그맨 중에서 MC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 기인 합니다. 그러나 모든 개그맨들이 MC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개그맨들 중에서도 상황이나 분위기에 따라 주도적으로 애드립을 발휘하거나 순간 순간의 재치가 뛰어난 유재석이나 강호동 같은 사람들이 MC 되는 겁니다.

 

반대로, 인기를 끌었던 ** 같은 경우 노력하고 성실한 개그맨으로는 소문이 있습니다만, 작가나 연출자가 요구하는 대본 그대로를 달달 외우는 만으로는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끌어 나가는 패널이나 MC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프리젠테이션도 마찬 가지 입니다. 위의 4가지 요소를 충분히 연습하고 숙지 한다면 노력 하는 정도에 따라 일정 수준까지 능력 있는 프리젠터가 있겠으나 이것만으로는 뭔가 부족 합니다. 청중들을 기쁘게 하고 때로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내가 원하는 대로 그들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있게 하려면 청중들이 원하는 바를 순간 순간 바로 읽어 내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순발력이나 애드립이 필요합니다. , 본인과 청중들을 이성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완벽하게 일치시킬 있는 능력이 필요한 거죠.

 

정도의 경지에 도달 한다면 감히 프리젠테이션의 “Guru”라고 불릴 하겠죠.

 


그러나
세상 모든 일이 술에 배부를 없듯이 평소에 Small Group에서부터 아주 작은 Topic이라도 남들 앞에서 본인의 의도를 제대로 표현해 있도록 Test 보고 꾸준히 Training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 합니다.

 

 먼저 가까운 친구, 동료들부터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보세요^^

 

-MR Brand의 마케팅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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