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모두 그러하듯 금요일 저녁은 왠지 마음이 편해지고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 한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난 왜 그렇지 못할까' 오히려 금요일 저녁이면 마음이 바빠진다. 매 번 주말이 될 때마다 밀려오는 압박감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블로그 덕분이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2년이 됐지만, 아직도 몸에 익숙하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매 번 새로운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에 부대낀다. '이번 주에는 무슨 주제로 어떤 글을 써야할까'하는 고민 때문에 말이다. 


처음 블로그를 할 때는 '어떤 주제로 포스팅을 해야할 지, 포스팅 주기는 어떻게 할 것인지, 이웃과의 소통은 어떻게 해야 할 지' 참 막막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어느 정도 카테고리가 정립되어 가는 느낌이다. 포스팅 주기나 횟수에 있어서도 나름의 원칙을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밀려오는 압박감에 주말이 더 피곤하고 힘들어


주중에는 회사 업무도 많고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주로 주말에 글을 2-3편 정도 미리 써 놓고 주중에는 예약 발행을 하는 형식이다. 그리고 주중에 방문하지 못한 이웃들에 대한 답방도 거의 주말에 이루어진다. 이러다 보니 남들은 일주일의 업무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가족과 함께 리프레쉬를 해야할 주말에 오히려 난 더 바빠지고 정신이 없다.


금요일 저녁, 집에 와서 씻자 마자 노트북을 열어 둔다. 먼저 가방에 있는 카메라를 꺼내 한 주에 촬영해 둔 이미지를 컴퓨터로 옮긴다. 사진을 옮기는 중에 포털 사이트에서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뉴스들을 정리해서 임시 저장을 해두는 것도 잊지 않는다.

특히 시사성 글은 타이밍이 중요하므로 꼼꼼하게 뉴스를 살펴봐야 한다. 쓸만한 이슈 너댓개를 임시저장해 놓고 주제를 잡아 본다. 그 중 쓸만한 주제를 하나 선택한 다음, 뉴스에 적시된 사실을 가볍게 서술하고 나만의 인사이트를 결합 시키면 완성이다. 이제 1개밖에 쓰질 못했는데 벌써부터 머리가 찌끈거리며 아파온다.


침대에 드러누워 잠시 눈을 붙일까 하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따뜻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마음을 다 잡는다. 언젠가부터 글감이 떠오르지 않거나 마음이 나태해지면 커피를 마시는 버릇이 생겼다. 무슨 이유에선지는 모르지만 신기하게도 커피를 마시고 나면 머리도 맑아지고 글감도 잘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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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블로그의 패턴을 보면 일상 다반사, 시사이슈, 맛집, 신입사원 스토리, TV/연예로 정리되어 가는 느낌이다. 일부러 이렇게 카테고리를 설정한건 아닌데 아마도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시간 분배를 하다 보니 나름 최적화된 컨텐츠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은듯 하다. 남들은 하나의 주제로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데 난 아직 그럴 능력이 부족한가 보다.

시사이슈나 TV/연예는 실제 TV나 뉴스를 보면서 정리해야 하기에 주말에 쓸 수밖에 없는 컨텐츠이고, 주중에는 저녁 시간에 사람을 많이 만나다 보니 맛집이라는 카테고리가 자연스럽게 생긴 것 같다. 마지막으로 신입사원 스토리는 평소 선후배들을 자주 만나면서 회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생겨난 카테고리다.

이렇게 금요일 저녁 포스팅을 하나 완료하고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예약 발행을 걸어 두고 잠이 든다. 저녁 약속이 없는 날에는 그나마 나은 편인데 술자리라도 하고오는 날이면 정말 피곤해서 자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다. 몇 번이고 침대에 눕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기가 너무도 힘이 들 때가 많다. 내게 금요일 저녁은 말 그대로 'Ningtmare'인가 보다.

내 주말을 온통 지배하는 블로그, 블로그, 블로그...

그런데 신기하게도 토요일 아침, 다음뷰에 예약 발행 시간인 6시 30분만 되면 어김없이 눈이 떠진다. 잠 자고 있는 사이에도 내 머리는 블로그에 의해 지배되고 있나 보다. 부시시한 몰골로 다시 노트북앞에 앉는다. 이제부터 이웃들을 방문할 시간이다. 주중에는 주로 예약발행을 하기에 방문하지 못한 내 소중한 이웃들, 적어도 주말에라도 방문을 해서 글을 읽어 보고, 추천하고, 댓글을 달아야 한다.

새벽부터 시작된 답방은 오후 2-3시가 되어야 얼추 마무리가 된다. 난 일주일에 주중에 한 두번 이렇게 하는 것도 힘이 드는데 이웃들이 날마다 내 블로그에 방문하고 댓글을 달고 하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


이제 주중에 예약 발행을 해야할 나머지 1-2개의 포스팅을 해야한다. 일단, 준비해 놓은 맛집 사진 폴더를 열어 놓고 쓸만한 맛집을 하나 선택해서 포스팅을 준비한다. 주중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편이라 일단 식당에 가면 반사적으로 사진을 찍어 두는게 습관이 됐다.

캐주얼한 회식 자리라면 사진을 찍는 것이 조금은 수월하기도 한데, 공식적인 미팅이나 선배들과의 만남에서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찍어 대는건 여간해서 쉽지가 않다. 몇 번 실행했다가 선배들한테 '야 임마 뭐하는 짓이야'라고 타박을 받기라도 하면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하는 괜한 푸념이 생기기도 한다. 저녁 밥 한 끼 먹는데도 맘 편하게 먹을 수가 없다.


맛집을 하나 선택해서 정리하고 나면 이제 주말 저녁 이슈가 될만한 TV프로그램을 하나 선택해서 시청해야 한다. 주말 연속극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꾸준하게 보지 않으면 포스팅을 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통상은 매회 마다 다른 에피소드를 가진 프로그램이 더 적절한 편이다.

요즘은 금요일 저녁 위대한 탄생이나, 토요일 저녁 무한도전 중 하나를 골라서 시청하고 포스팅을 하는데, 이게 사실 만만치 않은 노력이 들어간다. TV분야의 포스팅이란 것이 시청한 이후에도 프로그램 내용을 자세하게 알아야 맛깔스러운 글을 쓸 수 있으므로, 프로그램을 시청 하는 내내 컴퓨터를 열어 놓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봐야하는데 이러다 보면 정작 프로그램 자체를 즐기는 것은 포기해야한다.  


TV/연예 포스팅까지 정리하고 나니 이제 늦은 토요일 오후다. 글을 2-3개 정도 써 놓았으니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이제부터 내가 좋아하는 스릴러 미드를 봐야할 시간이다. 'CSI, NCIS, 멘탈리스트, 프린지, 크리미널 마인드... 과연 뭘 봐야할까.' 일단, CSI 라스베가스, 마이매미, 뉴욕을 각각 한 편씩 감상한다.

그나마 주말에서 내 맘의 여유를 주는 얼마 안 되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 내게는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그 다음 '크리미널 마인드를 하나 더 볼까. NCIS를 볼까' 매주 반복되는 고민인데, 여간해서 쉽게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미드를 4-5편을 보게 되면 시간이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는게 보통이다. 늦은 잠을 청하고 일요일 아침, 토요일에 방문하지 못한 이웃들을 방문하거나, 어제 방문했던 이웃들을 추가로 방문한다.

점심쯤 되면 평소 몇 개의 주제로 정리해 놓은 신입사원 스토리 중의 하나를 골라 써야한다. 신입사원 스토리는 보통 주제 하나에 소주제 3개 정도를 구성해서 쓰므로 항상 제목과 소주제를 먼저 고민해서 비공개로 입력해 두곤한다.

신입사원 이야기를 쓰면서 항상 고민스러운 부분은 '자칫 평범하게 글을 정리하다 보면 모든 직장인들에게도 공통으로 해당되는 내용이 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어떻게 하면 상대적으로 신입사원에게 정말 필요한 글을 뾰족하게 정리할까' 하는 것이다. 


그래도 내게는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이웃들이 있다.

이제 드디어 다음주 예약발행 할 포스팅 준비가 모두 끝났다. 이제서야 마음이 홀가분해 지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런 느낌도 오래 느낄 여유가 없다, 내일 아침 일찍 회사를 출근해야한다는 생각에 또 다른 스트레스가 밀려 온다. 1년 이상을 이렇게 매주 반복되는 주말의 일상이 때로는 지치고 피곤할 때가 있다.

문득 '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주말을 보내야 하는가'하는 근본적인 물음을 내 스스로에게 던져 본다. '언제까지 내가 지치지 않고 이렇게 열정을 쏟아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한다. 아마도 반복되는 압박감에 내 마음 속에 나약함이 슬쩍 고개를 들고 있는건 아닐까.

피곤하고 힘이 드는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는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만들어 준 계기가 됐다.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나만의 관점이 생기고, 뭐든지 그냥 지나치지 않는 관찰력과 순발력이 발달 했으며, 그 무엇 보다도 날마다 찾아와서 감상하며, 추천을 하고, 댓글을 달아 주는 내 소중한 이웃들이 있지 않은가. 그 이웃들을 위해서라도 나의 주말을 희생할만한 값어치가 있지 않을까. 

내 생각의 흔적들을 고민해서 차곡차곡 정리해 놓은 나만의 기록이며, 남들과 소통하는 나만의 미디어인 블로그, 기왕에 시작한 일 제대로 해야하지 않겠는가.

어느덧 일요일 밤 12시가 되어간다. 월요일 아침 출근 때문에 빨리 잠들어야 한다. '다음 주에는 또 얼마나 많은 이웃들이 내 블로그를 방문하고, 내 글에 어떤 반응들을 보여줄까'하는 기대감을 갖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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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 전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제가 지금껏 경험하고 지금도 주된 업무로 삼고 있는 것이 마케팅이고 마케팅의 핵심은 소비자와 유저를 잘 이해하고 설득시키는 것이기에 실제 소비자의 목소리를 체험해보고 제가 가지고 있는 마케팅지식과 경험을 유저의 입장에서 쉬운 내용으로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블로그를 운영 했는데요.

처음 제 일상의 경험과 마케팅 이론을 묶어낸 마케팅에세이를 쓰면서 몇 번 진행을 하다 보니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없더라구요. 제가 지금껏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대학생들, 사회초년생들을 만나 보면 '너도 나도 마케팅 하고 싶어요' 하는 사람들을 꽤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것 조차도 제 업무 영역 안에서 제가 관심이 있는 사람들 위주로 만나다 보니 그럴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컨텐츠 제한도 없는 블로그 세계에서는 마케팅이라는 화두에 관심을 가질만한 사람이 극히 일부분일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상다반사

△ 나만의 색깔로 다시 태어나는 일상이야기


마케팅스토리, 신입사원스토리, IT스토리, 포토스토리, 푸드스토리...그리고 내 블로그를 완성하는 마지막 화룡점정 - 라이프스토리(일상다반사)

이런 이유로 어떻게 하면 꾸준하게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내고 그 컨텐츠들이 또 다른 블로거들한테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됐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 운영방향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사실 막연하게 처음부터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가져가는 것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한두개를 가져가다 보면 너무 일찍 컨텐츠가 고갈되거나 협소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결국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이상을 지속적 컨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는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카테고리를 가져가야 하고, 또 하나는 내가 아닌 내 이웃이 관심이 있어할 만한 컨텐츠를 동시에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이렇게 생각을 하고난 이후에도 그렇다면 어떤 카테고리를 가져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요. 먼저 제가 할 수 없는 걸 먼저 제외 해 보자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껏 전혀 경험이 없거나, 제 일상의 범주에 들지 않아서 많은 시간을 소요할 수 없는 카테고리를 배제함과 동시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새로운 관심과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뭘까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고민끝에 하나둘씩 카테고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지금도 회사에서 신입사원시절부터 꾸준하게 해 오던 업무인 마케팅에 관련한 에세이, 그리고 실제 광고나 프로모션 활동의 살아 있는 현장을 보여주는 마케팅활동, 마케팅이외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해 주던 덕담들을 정리하고 있는 신입사원스토리, 온라인광고와 소셜미디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하게된 IT스토리 등을 크게 마케팅스토리로 묶어 냈는데요. 이렇게 묶어내도 매번 소재가 빈곤하고 매력 있는 컨텐츠를 생산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내 스스로가 무언가를 배우면서, 나처럼 배우고 있는 또 다른 분들에게 내 경험을 공유하고자 사진에 관련한 포토스토리를 만들게 됐고, 평소에 관심이 있던 요리나 맛집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는 푸드스토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제 저의 일상의 이야기를 나만의 시각이나 관점으로 만들어 보고자 라이프스토리를 만들게 됐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서 마지막으로는 일상다반사에 안착한 것이죠.

다시 한 번 제 블로그 카테고리를 정리해 보면 크게 마케팅 스토리와 라이프스토리로 나누어져 있으며, 마케팅스토리에는 마케팅에세이, 마케팅활동, 신입사원이야기, IT스토리 등이 포함되어 있고, 라이프스토리는 포토스토리, 푸드스토리, 일상다반사, 쿠킹오일스토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왜 재미있고, 의미있고, 관심있는 일상다반사가 몇몇 분들한테만 매일 매일  생겨나는 걸까요?(왜 나한테는 이런 일이 없을까...)

이렇게 제 블로그의 큰 축의 하나로 라이프스토리를 카테고리로 설정하고 나서 다음뷰의 일상다반사 섹션을 유심히 살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다음뷰에 글을 자주 올리시는 분들을 보고 '왜 유독 저 분들만 저렇게 글을 올리는걸까?'하고 궁금해 했었는데요. '왜 몇몇 분들한테만 그렇게 재미있고, 의미있고, 관심가질만한 일상적인 일들이 매일 일어날까?' 이런 궁금증 말이죠.

그런데 차근 차근 며칠을 두고 그 분들의 글을 읽어 보니 유독 그 몇 분들한테만 주목할만한 일상의 이야기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한테 일어나는 일상에 대한 사실들에 대해서 그 분들은 남들 보다 더 관심 있게 지켜 보고 기록하고 있으며 일상의 사실을 그대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글쓴이의 색깔로 재가공해서 흥미롭고 가치있는 컨텐츠로 다시 만들어낸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일상다반사'에 글을 올리는 블로거분들은 이미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내용, 그래서 당연한 것이라고 느끼는 것들을 독특한 본인만의 관점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로 저에게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예전에는 평범하게 지나쳤던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건 다른 블로거분들하고 공유하면 많은 공감대가 있겠다. 또는 이런 것들은 다른 분들의 조언을 구해봐도 괜찮겠다. 때로는 불만이나 네거티브한 이야기도 공유를 하게 되면 사회 전체적으로 조금이라도 그런 일들이 나로 인해서 개선이 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겠다.' 라는 생각들로 평범한 일상에 의미부여를 하게 됐습니다.

즉, 일상다반사적인 컨텐츠를 만들어 내려고 하다 보니 제 스스로의 일상생활이 변화가 된 것이죠. 온라인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에 나만의 색깔을 입히고, 나만의 의미부여를 통해서 맛깔스러운 컨텐츠로 다시 태어나야 진정한 '일상다반사'

일상다반사란 쉽게 말하면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는 것처럼 흔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특이하거나 별 다른 것이 아닌 정말 평범하고 우리 일상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이라는 거죠. 저두 처음에는 다음뷰를 보면서 일상다반사라는게 왜 있을까..정말 평범한 얘기들일텐데..뭔가 특별하게 전문지식을 습득하거나 하는 카테고리도 아니고 평소에 관심이 있는 연예인들 이야기도 아니고 말이죠.

어찌 보면 참 아이러니할 수도 있는데요. 일상적인 이야기의 소재가 무궁무진하고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이유로 그 내용이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라면 많은 관심을 받기가 힘들다는 것이죠. 내 주위에서 소소하게 일어나는 일상의 소재는 평범하지만, 결국은 나만의 색깔, 나만의 철학으로 재가공 시켰을 때 비로소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는 값어치 있는 컨텐츠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결국 일상다반사는 누구나 한두번쯤 겪어봤음직한 일상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다른 그 어떤 카테고리에 비해서 넓은 커버리지가 기본적으로 확보되고, 평범한 사실에 나만의 의견이나 관점을 덧붙이면 맛깔스러운 컨텐츠로 재생산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거나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일상다반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으며, 저 이외에도 수많은 블로거의 글들이 오늘도 끊임없이 '일상다반사'섹션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나만의 Insight' 을 가지고 저와 함께 일상다반사에 도전해 보지 않으실래요?

덧) 뷰애드박스 이벤트를 보자마자 제 블로그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분들께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마침 제가 며칠 전 제 블로그내용과 관련해서 포스팅한 "내가 일상다반사의 매력에 끌리는 진짜이유"라는 글이 있어 내용을 수정, 보완해서 제 블로그를 소개했습니다.(며칠 전 제 포스팅을 이미 보신 분들께는 양해 말씀드립니다.)

(로긴없이) 아래 별표손가락 버튼을 꾸~~욱 눌러 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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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란 쉽게 말하면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는 것처럼 흔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특이하거나 별 다른 것이 아닌 정말 평범하고 우리 일상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이라는 거죠.

저두 처음에는 다음뷰를 보면서 일상다반사라는게 왜 있을까..정말 평범한 얘기들일텐데..뭔가 특별하게 전문지식을 습득하거나 하는 카테고리도 아니고 평소에 관심이 있는 연예인들 이야기도 아니고 말이죠.

그래서 처음 블로그를 했을 때는 '그저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뭐 별거 있겠나' 싶어 보지도 않고 제가 관심이 있고 원하는 분야의 글들만을 편식을 했었는데요..

일상다반사

△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어떻게 맛깔스러운 컨텐츠로 다시 태어날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마케팅이라는 내용을 기반으로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그냥 제 경험과 제 지식을 기반으로 글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몇 번을 반복하다 보니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없더라구요. 제가 지금껏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대학생들, 사회초년생들을 만나 보면 '너도 나도 마케팅 하고 싶어요' 하는 사람들을 꽤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것 조차도 제 업무 영역 안에서 제가 관심이 있는 사람들 위주로 만나다 보니 그럴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컨텐츠 제한도 없는 블로그 세계에서는 마케팅이라는 화두에 관심을 가질만한 사람이 극히 일부분일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케팅스토리, 신입사원스토리, IT스토리, 포토스토리, 푸드스토리...그리고 내 블로그를 완성하는 마지막 화룡점정 - 라이프스토리(일상다반사)

그래서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 운영방향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는데요. 결국은 일정 기간 이상을 지속적 컨텐츠를 생산해 내려면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카테고리를 가져가야 하고, 또 하나는 내가 아닌 내 이웃이 관심이 있어할 만한 컨텐츠를 동시에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이렇게 생각을 하고난 이후에도 그렇다면 어떤 카테고리를 가져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요. 먼저 제가 할 수 없는 걸 먼저 제외 해 보자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껏 전혀 경험이 없거나, 제 일상의 범주에 들지 않아서 많은 시간을 소요할 수 없는 카테고리를 배제하고 대신에 새로운 관심과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뭘까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마케팅이외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해 주던 덕담들을 정리하고 있는 신입사원스토리, 온라인광고와 소셜미디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하게된 IT스토리 등을 마케팅스토리로 묶어 냈는데요. 이렇게 묶어내도 매번 소재가 빈곤하고 매력 있는 컨텐츠를 생산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라이프스토리

△ 제 블로그는 여러 카테고리를 돌고 돌아 결국 일상다반사로 완성된 느낌입니다.


그래서 직접 내 스스로가 무언가를 배우면서 나처럼 배우고 있는 또 다른 분들에게 내 경험을 공유하고자 사진에 관련한 포토스토리를 만들게 됐고, 평소에 관심이 있던 요리나 맛집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는 푸드스토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내 일상의 이야기를 나만의 시각이나 관점으로 만들어 보고자 라이프스토리를 만들게 됐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서 마지막으로 일상다반사에 안착한 것이죠.

왜 재미있고, 의미있고, 관심있는 일상다반사가 몇몇 분들한테만 매일 매일  생겨나는 걸까요?(왜 나한테는 이런 일이 없을까...)

라이프스토리를 카테고리로 설정하고 나서 다음뷰의 일상다반사 섹션을 유심히 살펴 보았는데요. 처음에는 다음뷰에 글을 자주 올리시는 분들을 보고 '왜 유독 저 분들만 저렇게 글을 올리는걸까?'하고 궁금해 했었는데요. '왜 몇몇 분들한테만 그렇게 재미있고, 의미있고, 관심가질만한 일상적인 일들이 매일 일어날까?' 이런 궁금증 말이죠.

그런데 차근 차근 며칠을 두고 그 분들의 글을 읽어 보니 유독 그 몇 분들한테만 주목할만한 일상의 이야기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한테 일어나는 일상에 대한 사실들에 대해서 그 분들은 남들 보다 더 관심 있게 지켜 보고 기록하고 있으며 일상의 사실을 그대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글쓴이의 색깔로 재가공해서 흥미롭고 가치있는 컨텐츠로 다시 만들어낸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일상다반사'에 글을 올리는 블로거분들은 이미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내용, 그래서 당연한 것이라고 느끼는 것들을 독특한 본인만의 관점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로 저에게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예전에는 평범하게 지나쳤던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건 다른 블로거분들하고 공유하면 많은 공감대가 있겠다. 또는 이런 것들은 다른 분들의 조언을 구해봐도 괜찮겠다. 때로는 불만이나 네거티브한 이야기도 공유를 하게 되면 사회 전체적으로 조금이라도 그런 일들이 나로 인해서 개선이 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겠다.' 라는 생각들로 평범한 일상에 의미부여를 하게 됐습니다.

즉, 일상다반사적인 컨텐츠를 만들어 내려고 하다 보니 제 스스로의 일상생활이 변화가 된 것이죠. 온라인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에 나만의 색깔을 입히고, 나만의 의미부여를 통해서 맛깔스러운 컨텐츠로 다시 태어나야 진정한 '일상다반사'

어찌 보면 참 아이러니할 수도 있는데요. 일상적인 이야기의 소재가 무궁무진하고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이유로 그 내용이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라면 많은 관심을 받기가 힘들다는 것이죠. 내 주위에서 소소하게 일어나는 일상의 소재는 평범하지만, 결국은 나만의 색깔, 나만의 철학으로 재가공 시켰을 때 비로소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는 값어치 있는 컨텐츠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결국 일상다반사는 누구나 한두번쯤 겪어봤음직한 일상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다른 그 어떤 카테고리에 비해서 넓은 커버리지가 기본적으로 확보되고, 평범한 사실에 나만의 의견이나 관점을 덧붙이면 맛깔스러운 컨텐츠로 재생산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거나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일상다반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으며, 저 이외에도 수많은 블로거의 글들이 오늘도 끊임없이 '일상다반사'섹션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나만의 Insight' 을 가지고 저와 함께 일상다반사에 도전해 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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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이웃 블로거 '오러'님의 블로그를 방문 했다가 '블로거가 방문자에게 원하는 것'이라는 글을 읽고 참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글을 한참 읽고나서 문득, 그렇다면 '블로그를 방문 하는 사람들은 블로거들에게 무엇을 원할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저두 이제 블로그를 운영한지 1년 정도 되어 가는데요.돌이켜 보면 지금껏 제가 지속성을 가지고 상대적으로 관심이 있고 잘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들을 위주로 카테고리를 만들거나, 분류해 가면서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제 블로그를 방문 하는 사람들이 제 블로그에서 무엇을 얻고자 할까하는 생각 보다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번 기회에 블로그 방문자들은 과연 블로거들에게 무엇을 원할까 하는 것을 주제로 제 나름대로 고민했던 생각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1. 관심이 있거나 필요한 정보 및 지식을 원한다.

상당부문 블로그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이 본인이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부분에 있어서의 정보나, 지식 그리고 해당 블로거의 경험을 얻기위해서 블로그를 방문한다고 생각 됩니다. 물론 정보를 제공해 주는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뉴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굳이 뉴스를 확인하지 않고, 또는 뉴스를 확인하고 난 이후라도 블로그를 방문 하는 이유는 그 누군가가 말했듯이 있는 사실을 그대로 나열하는 뉴스와 달리 블로그는 글쓴이의 열정이 녹아 들어가 있기 때문이리라 생각 됩니다.
미스터브랜드 블로그

△ 저두 처음엔 제 전공인 마케팅이야기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책이나 잡지, 전문가 칼럼 등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얻기 위해서 활용하는 매체들이 있습니다만, 특정분야의 카테고리에 대한 지속적인 컨텐츠 제공의 한계가 있고, 물리적으로 그런 내용을 찾기 위한 Search cost가 상당부분 소요되는 것이 사실인데, 블로그가 활성화 되면서 왠만한 카테고리는 각각의 분야에 전문가 수준의 블로거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책이나 기타매체와 달리 컨텐츠를 제공하는 블로거와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비교적 고가이면서 기능적인 부분에 대한 사전 정보를 충분히 알고 판단해야하는 고관여 제품의 구매결정에 있어서는 메이커가 제공하는 상세한 정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찾는 이유는 메이커 위주의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컨텐츠가 아닌, 나와 비슷한 정도의 생각을 가진 또 다른 유저들이 실제로 경험해보고 느낀 것들에 대한 컨텐츠를 보았을 때 훨씬 더 큰 공감과 이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2. 나와 비슷한 철학, 가치관을 가진 컨텐츠의 공감을 원한다.

블로그를 방문 하다보면 다양한 이슈 또는 주제에 대해서 블로거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의견, 지식에 관련해서 많은 글들을 볼 수 있는데요. 모두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객관적 사실을 기초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와는 달리 대부분의 블로그는 블로거 개인의 직관이나 경험에 의존한 컨텐츠가 대부분이기에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건이나, 특정 연예인에 대한 호불호에 대해서도 많은 글들을 접하면서 방문자는 내가 가지고 있던 평소의 철학이나, 사고방식, 그리고 호불호에 비추어 비슷한 견해를 가진 블로그들을 만나면서 본인의 평소의 생각에 대한 확신이나 공감을 갖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본인과 반대의 생각이나 성향을 가진 글들을 보면서 균형적인 시각을 갖추도록 하는 노력도 필요하겠죠.
미스터브랜드 블로그

△ 내가 관심이 있고, 자주 소통할 수 있는 이웃블로거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런데 사람 심리라는 것이 아무리 좋은 글도 평소 자기생각과 다르면 반박의 논리를 만들어내게 되고, 비판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반대로 본인의 의견과 같거나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블로거들을 보면 응원하고 싶고 더욱 자주 소통하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 이런 이유로 블로그스피어에서도  '유유상종'이라는 사자성어가 통용되는게 아닐까요.

3. 블로그를 방문함으로써 해당블로거가 내 블로그에 관심을 갖기를 원한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다양한데요. 누구한테 본인의 글을 공개해서 주목이나 관심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일기형식으로 본인의 일상을 돌아 보는 정도로 운영되는 블로그를 제외한다면, 그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운영을 하든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본인의 컨텐츠가 주목 받고 관심을 갖기를 원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블로거들이 본인의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기를 원한다면 기본적으로 본인이 잘 이야기할 수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컨텐츠를 꾸준하게 일정 기간 동안 이상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컨텐츠가 아무리 좋아도 내 블로그의 존재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알리지 못한다면 주목 받기가 힘든데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블로그의 포탈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음뷰와 같은 메타블로그에 글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다음뷰 메인

△ 메타블로그에 글을 발행하는 대부분의 블로거는 메인노출 등을 통한 노출극대화를 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메타블로그에 글을 발행하고 활동을 하다보면, 대부분 조회수와 추천에 의해서 본인의 글이 주목을 받거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데 그렇게 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중의 하나가 블로거 이웃을 사귀는 것입니다. 즉, 내가 다른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원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내가 해당 블로그를 방문하고 관심을 가짐으로써 해당 블로거도 마찬가지로 내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는 것일 겁니다.

즉 본인 블로그의 컨텐츠가 아무리 좋아도 평소에 다른 블로거들을 방문하거나 추천하는데 소홀하다면, 반대급부로 본인의 블로그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관심도 그만큼 멀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본인의 성향과 관심정도, 평소의 가치관이 비슷한 이웃 블로거들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 일련의 소통관계의 빈도나 강도에 의해서 블로그 세계에서도 비슷한 성향을 가진 '블로거 이웃'이라는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스터브랜드 블로그

△ 이제 다른 사람들이 관심이 있어할만한, Life story 카테고리를 확장 중입니다.


결국,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방문자가 왜 내 블로그를 방문할까'라는 부분을 고민하다 보면 내 생각위주의 컨텐츠도 중요하지만, 내 글을 보는 유저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명확히 하게 되고 그에 따른 블로그 운영 방향도 조금은 더, 내 글을 소비하는 유저들입장으로 바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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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블로깅을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됐는데요. 처음에는 포스트의 내용이나 퀄러티 부분에 상당부분 신경을 많이 쓴 것이 사실인데, 정작 블로깅을 하다 보니 내 글의 내용이 좋은 것은 기본이고, 이를 어떤 메타블로그를 통해 다른 유저들한테 제대로 Release할 것인가도 상당히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온라인 게임의 경우 게임을 순수하게 기획하고 만들어 내는 개발회사가 있고, 개발된 게임을 주로 퍼블리싱하는 퍼블리싱 회사가 있습니다. 결국 좋은 게임을 만들어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플랫폼을 활용해서 퍼블리싱하는 것이 동시에 담보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듯이 말이죠.

이러한 의미에서 제게는 제 글을 Release함에 있어서 다른 메타블로그와 더불어 다음뷰가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용을 하다 보니 여러가지 아쉬운 점도 있는 게 사실인데요.

다음뷰가 최근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주듯 블로거들의 Needs에 맞게 발빠른 서비스 변화를 하고 있어 주목 됩니다. 최근 다음뷰 랭킹 위젯에 이어서 마이뷰(MY view)까지 개발자 및 관련 담당자들의 고민이 상당히 엿 보이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다음뷰가 새롭게 선 보이고 있는 마이뷰채널에 대해서 제 경험을 토대로 어떤 점에서 유저들에게 큰 변화를 주고, Benefit을 주는 지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1. 마이뷰의 핵심은 편리성이다.
마이뷰 채널이란, 한 마디로 다음뷰 안에서 블로그 서핑을 하다가 좋은 글을 발견해서 해당 블로거의 글을 지속적으로 보고 싶다면 블로거네임 바로 옆 +버튼만 클릭하면 별도의 마이뷰 컬렉션에 모아 주는 서비스 입니다. 이는 곧 내가 원하는 포스트, 블로거를 매번 찾아다니지 않고도 마이뷰 컬렉션만 클릭을 하게 되면 발행 되는 시간 순서대로 볼 수 있음으로 해서 간편함과 일목요연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채널이라고 생각 됩니다. 또한 마이뷰에 선택되어 있더라도 해당 글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을 때는 다시 블로거이름 옆 '-'버튼만 누르면 쉽게 선택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2. 이 시점에서 마이뷰 채널의 탄생은 시의적절한 선택이다.
최근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150자내외의 마이크로 블로깅이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서비스의 특징이 내가 Following하는 사람을 지정하고, 또한 나를 따르는 Follower를 모집하는게 본인의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핵심 수단인데요. 해당 서비스에 익숙한 유저들이 다음뷰를 이용할 때 마이뷰채널이 있음으로 해서 서로 다른 UI로 인한 혼란스러움을 조금은 덜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3. 마이뷰는 뷰베스트에 이어, 또 하나의 블로그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
기존 다음뷰 내에서 블로깅 활동에 대한 해당 블로거의 정량적인 평가의 척도는(물론,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개인마다 다름으로 해서 다음뷰나 기타 메타블로그에서 많이 읽혀지고 신뢰를 얻어내는 것이 목적이 아닌 사람은 일단 배제한다면,) 해당 블로그의 다음뷰 횟수와 그에 따른 추천수 및 조회수라고 생각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은 일부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는 전업 블로거들에게는 더욱더 유의미한 지표이기는 하지만,  주기적으로 자주 포스팅을 하지 못하는 일반 블로거들에게는 뷰베스트에 오른 시점 동안만 잠깐 조회수나 추천수가 늘어나고 베스트에서 사라지는 순간 급격하게 조회수가 줄어드는 관계로 방문자 유입에 있어서 일정 수준의 Consistency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마이뷰 채널은 이러한 일반 블로거들에게 내글을 자주 포스팅하지 못하더라도, 꾸준하게 마이뷰 컬렉션 안에 있는 다른 블로거들에 대한 글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블로그를 방문하고 추천하고 또 내 블로그에 관심이 있는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추천과 조회를 반복한다면, 일종의 다음뷰 안에서 나를 중심으로 내가 관심이 있고, 나를 관심이 있어하는 동네 이웃이 생기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므로 평소에 꾸준한 방문 유입을 담보함으로써 내 블로그를 평가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습니다.

4. 마이뷰는 기존 RSS기능을 일정 수준 이상 대체할 수 있다.
기존 RSS를 활용하는 블로거들께서는 '그게 RSS기능과 뭐가 다르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물론 기능적인 부분에서의 개념은 RSS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존 RSS 리더기와 달리, 마이뷰는다음뷰의 플랫폼 안에서 작동함으로써 마이뷰이외의 기타 다양한 글들을 한 플랫폼안에서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보다가, 바로 그자리에서 맘에 드는 블로거를 선택한 이후에는 마이뷰 안에서 내가 맘에 드는 블로거의 글들만 볼 수도 있어서 다양성과 본인관심사항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RSS리더기가 생긴 초기의 탄생배경은 다음뷰와 같은 메타블로그 사이트가 활성화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일일이 다른 블로그들을 찾아 다니면서 글을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는 역할로써는 충분히 그 기능을 발휘했다고 생각됩니다만, 지금처럼 다양한 메타 블로그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는 서비스 초기의 Needs는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됐다는 느낌입니다


결국 마이뷰채널은, 주말에 이마트와 같은 대형 마켓에 가서 내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둘러보고, 관심이 있거나 사고 싶은 상품을 카트나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다니듯, 다음뷰 안에서의 나의 관심 블로거들을 담아 두는 장바구니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블로거 간의 네트웍이 더욱더 끈끈하고 견고하게 형성되는 Lock in 효과로인해 보다 더 많은 블로거들이 다음뷰 플랫폼을 더욱더 자주 활용하고, 그 안에서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머무르게 하는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채널 서비스라고 생각 됩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마이뷰' 채널로 나만의 블로거 친구들을 하나둘씩 만들어 보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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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웹1.0과 달리 웹월드 상에서 자유롭게 검색이 된다는 점인데, 이런 점에 비추어 볼 때 포스팅을 함에 있어서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고려해야 함은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 입니다. (개인다이어리 형식으로 본인만의 글쓰기를 하는 사람은 또 다른 이유에서 검색최적화를 고려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검색최적화라는 이슈가 한두해 나온 얘기도 아니고, 기존 블로거분들께서도 아주 다양한 형태의 검색최적화에 관련한 이슈제기나 포스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거마다 검색최적화 하는 방법이 다르고, 검색엔진마다의 검색 알고리듬이 다르며, 컨텐츠의 질이나 양, 그리고 타이밍 등 검색최적화를 결정하는 수 많은 변수들이 존재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저는 최근 제가 경험했던 내용들을 토대로 제 나름의 검색최적화 방법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부분 저의 주관적인 입장이 반영되고, 사람마다의 다른 환경들이 있으니 '아 이렇게 하는 것도 검색최적화 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구나!'정도로 공감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특히, 저처럼 블로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신 초보 블로거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결국 나의 포스트가 검색에 제일 잘 노출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려면, 극단적으로 본다면, 철저하게 수요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현재 시점에서 유저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Topic을 나만이 포스팅했다면, 결국 내글만 노출이 되므로 관심 있는 모든 유저들이 제 블로그에만 들어오겠죠.

이런 극단적인 가정이 아니더라도, 결국, 검색 상위에 노출이 된다는 것은 평소에 유저들이 관심이 있어할만한 내용이면서 남이 가지고 있지 않은 내용을 나만이 가지고 있거나, 남이 가지고 있는 내용을 내가 동시에 가지고 있더라도, 남들 보다 더 정확하게, 풍부하게 가지고 있으면 된다는거죠.

덧) 물론, 검색엔진마다의 알고리듬이 다르고, 처음 블로깅을 시작할 때는 아무리 내 글이 좋아도 이미 검색엔진에 Trust를 가지고 있는 다른 사이트나 블로그에 비해서 뒤로 쳐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것은 일단 기타블로그와 내 블로그가 검색엔진에 비슷한 수준의 Trust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정 수준까지 각 검색엔진에 본인의 블로그가 신뢰를 줄 수 있는 포스팅은 초기에 꾸준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검색최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스팅의 질과 타이밍이라고 생각 됩니다. 얼마나 유저들이 관심이 있는 내용을  예측하고 재빠르게 대응하면서, Valuable하게 가공해서 포스팅을 하느냐가 관건인거죠. 즉, 어떤 이슈가 발생하기 전에 내 글이 미리 포스팅되어 있거나, 이슈가 될만한 시점에 제 글이 제일 먼저 올라온다면(모든 검색엔진이 모든 사이트에 대해서 비슷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다른 비슷한 글들이 올라오기 전까지 제 글이 제일 많이 검색이 될 것이며, 그 내용의 수준이 높다면 왠만한 다른 글들이 올라와도 검색 상위에 계속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결국, 글의 내용과 글을 Release하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글의 내용이나 질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천차만별이고 일정한 수준을 절대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으므로 오늘은 주로 글을 발행하는 타이밍포커스해서 제 경험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BC 9시 뉴스를 보다가 뭉클한 내용이 있어서 보자마자 위와 같은 내용을 포스팅했는데요^^



다음뷰의 추천수나 조회수가 꽤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블로깅을 한 지 보름정도만에 올린 글이므로 블로거 이웃도 없고 다음뷰에 대한 지식도 없을 때라는 걸 감안하면 작은 수치는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다음 검색에서도 최상위에 노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번 경우는 사실, 글의 Quality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운 좋게도 남 보다 먼저 제 글이 포스팅이 돼서 상대적으로 상위에 노출된 경우라고 보여집니다.



네이버 검색에서도 최상위는 아니지만, 2번째로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은 제가 기아와 SK 야구경기를 보고 있던 중 9회 2사까지 SK가 3대 2로 앞서고 있었기에 큰 이슈가 없었는데, 김원섭 선수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쳐서 역전이 된 경우라 이슈가 되겠다 싶어 부랴 부랴 글을 올렸습니다.



올리고 난 지 1-2시간 후 유입경로 분석을 해 보았더니 이렇게 다음. 네이버 검색을 통해 '김원섭, 만루홈런, 기아 등'의 검색어로 유입이 되더군요.



이건 다음에서 '김원섭 역전만루홈런'이라고 검색했을 때의 결과인데요, 제 블로그가 최상단에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물론 키워드를 정확하게 검색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례를 보여드리기 위해 정확하게 입력했습니다.)



네이버도 똑같은 검색어로 검색을 했는데요 통합검색으로는 일단, 안 잡혀서, 블로그검색을 해 봤더니 5번째 정도에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검색을 하다 보니 느낀건데 제 블로그가 네이버 보다는 다음 검색엔진에 신뢰를 주고 있는 듯 합니다.
똑 같은 검색을 하면 상대적으로 다음이 네이버 보다 더 상위권에 노출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 봤더니 다음 같은 경우, 위의 검색 결과를 보시면 내용아래 본인 블로그 주소와 이름이 나오는데요 그 옆에 보시면 "추천"이라는 네모 박스가 보이시죠? 저렇게 본인의 블로그가 되어 있으면 다음에서 본인의 블로그를 신뢰한다는 의미이고 같은 주제라면 상대적으로 검색 상위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도 다음블로그 컬렉션의 다음 검색창에서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쳐 보세요. "추천"이라는 태그가 달려 있으면 여러분 블로그도 다음에서 상대적으로 신뢰한다는 의미 랍니다.

간단하게, "최승식씨", "김원섭 역전만루홈런" 이야기로 검색 최적화가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드렸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 다 내용이 충실하거나, 복잡하기 보다는 말 그대로 단신성 기사 내용을 간략하게 포스팅 했는데 타이밍이 적절해서 검색에 잘 노출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인천세계도시축전"관련 내용을 사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은 8월7일(금요일)에 개막을 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도시축전 관련한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 개막 전 리허설 때 다녀와서 8월6일에 관련 포스팅을 한 번 하고, 개막식 참여 이후 8월7일 이후 2번 해서, 총 3번의 관련 포스팅을 진행했었는데요. 결과를 함 보실래요.



8월 6일 도시축전 관련 첫번째 글을 포스팅한 이후 검색어 유입이 되기 시작됐구요.



이후 8월7일, 8일 시간이 지나면서 다음, 네이버에서의 검색어 유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유입키워드에 있어서도 인천세계도시축전 키워드가 8월10일 이후부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 도시축전이 1회성 행사가 아니라 80일 간 진행되는 행사이고, TV나 인터넷에서 계속해서 광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검색어 유입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서 '인천세계도시축전'으로 검색한 결과입니다. 제 포스트가 상위 1,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역시 다음 검색엔진이 제 블로그를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네이버는 4번째로 밀려 있네요. 사실 도시축전 관련 포스팅이 개막 이전에 제 글밖에 없었을 때는 네이버에서도 최상위에 랭크가 되어 있었구요. 개막이후 관련 글들이 포스팅 되면서 제 글이 밀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이상 간략하게 제 사례를 통해서 검색최적화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드렸구요, 물론, 포스팅의 내용구성에 있어서 검색최적화를 위한 간략한 방법론들이 있습니다만, 그런 내용들은 이미 여러분들도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고 또한 각 포탈측에서도 검색알고리듬을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Tactial한 방법 보다는 원론적으로 남 보다 빠르게 좋은 글들을 자주 올려야만 검색최적화가 잘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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